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 문화예술교육 기관 '꿈의 예술단' 추진 관련 간담회 개최

  • 기자
  • 등록 2025.12.11 12:30:14
  • 조회수 0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꿈의 예술단' 추진 관련 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덕군청(문화관광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가족센터,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영덕교육지원청,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범위, 참여 대상 발굴, 운영 과정에서의 행정·실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꿈의 예술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아동ž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창의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꿈의 스튜디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아동ž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재단은‘꿈의 무용단’을 3년차 운영하고 있고 올해‘꿈의 오케스트라’예비거점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 본격 거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기관 간 협력 체계 정비, 운영 기반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정기 협의체 구성과 후속 실무회의 일정 등 향후 운영 체계가 추가로 논의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꿈의 예술단'은 지역 아이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 사업”이라며 “여러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세부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향후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꿈의 예술단' 운영 계획을 보완하고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