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4일부터 11일까지‘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요리교실은 4~6세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15가정이 참여한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스퀘어 피자, 타코, 치킨 모닝빵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요리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고, 특히 맞벌이 부모에게는 저녁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육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참여 가정에서는 “평일 저녁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좋았다”, “아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