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치료제 개발 심포지엄’ 개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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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30 1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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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외소포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가 후원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EV)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 전략 심포지엄'이 11월 2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진단․치료제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포외소포체(EV)는 세포가 외부로 분비하는 지름 30~150nm 크기의 미세한 생체물질로, 세포 간 신호 전달 기능을 수행한다. EV에는 단백질․유전자․지질 등이 포함돼 있어 질병 진단부터 표적 치료제 개발까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유망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세포외소포체 기술의 산업적 가치, 활용 가능성, 국내외 시장 전망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국내 선도 연구진이 참여해 ▲세포외소포체 엔지니어링 ▲면역 조절 효과 ▲최신 연구 동향 ▲상용화 전략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진단․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세포외소포체 기반 기술이 안동의 첨단재생의료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구체적 방향과 실질적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센터는 국립경국대학교․한국생명공학연구원․충남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생산․정제․분석 공정 구축 △핵심 장비 도입 △기업 기술지원 △공정 실증 연구 수행 등 산업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 세포외소포체 기술을 백신, 재생의료, 정밀진단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해 육성하고, 지역 특화 바이오 인프라와 결합해 첨단바이오 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외소포체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과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포외소포체 기술이 안동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핵심 인프라와 연계해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동이 첨단재생의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