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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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1.25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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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원예·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성과 인정받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발표됐으며, 이 자리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 사업의 관리·감독과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실적과 집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영주시는 △노지스마트팜 농가 육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형 농장 조성 5개소 △스마트관수시설 보급 △시설원예 시범사업 9종(3.9억 원) △생산기반 지원 8종(20억 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실증 과제를 완료하며 농업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신기술 확산을 촉진했다. ICT 온실, 조직배양실 등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무병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원예분야의 지원 확대,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농업기술 연구 확충을 통해 영주 농업의 미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