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성매매집결지 주변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성매매 근절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멈춰진 거리에 다시 걷는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나서 지역 사회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성매매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25~30명이며,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간편 신청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 참여, 성매매집결지 인근 안전 모니터링 및 클린데이 활동, 폭력 예방교육 및 시민 인식개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원한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가는 서포터즈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은 월 1~2회 가량 꾸준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우선 선정하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항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