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12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시험 불안 해소와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해 힐링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힐링키트는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 학교인 경주고, 계림고, 효청보건고 등 3개 학교에 배부됐다.
센터는 “그동안 쌓아온 노력만큼 스스로를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했으며, 긴장 완화를 돕는 수면 안대, 핫팩, 온열 담요 등 수험생들의 정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키트를 마련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수험생 모두가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을 경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