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두 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국비지원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2월, 1기 단원들의 공백기 교육을 시작으로 3월 신규단원 모집 워크숍을 통해 2기 단원들을 모집하여 지역 내 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매주 2회씩 전문 무용강사들의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칠곡 군민의 날, 천안 흥타령 춤축제 공연, 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에 찬조공연으로 참여했고, 건강담은 칠곡 할매 래퍼 챌린지에 참여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칠곡 할매 랩퍼와 재능기부 공연을 하는 등 칠곡 할매 래퍼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로써 지역의 세대간 격차를 줄이기도 했다.
이번 11월 8일 두 번째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배우고, 이를 직접 안무로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숨은 보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장 석적의 길', '2장 매원의 봄', '3장 지천의 흩날리는 꽃', '4장 기산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로 구성됐다.
꿈의 무용단은 11월 8일 정기공연을 마지막으로 2기 교육운영을 마치고, 내년 2~3월 경 3기 단원 모집을 통해 세 번째 여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6년 교육은 칠곡문화관광재단 축제·콘텐츠팀(054-979-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두 번째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직접 우리지역의 특성을 안무 창작하여 구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내년에도 우리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예술교육과 공연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