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통과 효의 정신 되살린 2025 기로연(耆老宴) 재현 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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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31 1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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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효의 정신 되살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10월 31일 10시 30분 가얏고마을에서 ‘2025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향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목민관들이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장수를 축하하고 공경하던 ‘기로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수, 군의장, 향교전교를 비롯해 고령향교 유도회원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장수상은 곽재영(우곡면·97‧남), 이향(대가야읍·89·여) 어르신께서 수상했으며,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장수상을 수상하시는 어르신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