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10월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과 관내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2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의 주요내용, 근로조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숙소 생활 수칙, 출입국 및 체류 관련 법률 준수 사항 등에 대한 안내했다.
또한 고용주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 인권 보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과 관련 교육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문경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상반기 99명, 하반기 1차 24명, 2차 28명으로 총 151명의 근로자를 배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농가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