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포항시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비즈쿨 공모사업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꿈드림의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창작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토너먼트 형식의 경연을 펼쳤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글로벌교육문화협회를 통해 바리스타 1급 또는 2급 자격증이 수여됐으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립 동기와 취업 의지를 높이고 사회적 기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취업이나 관련 대학 진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력과 도전정신·협업능력을 키워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성재 포항시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개성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빛난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꿈드림은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