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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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20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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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이 10월 19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으며,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와 성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받았다. 참가자들은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길을 걷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레킹 외에도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흘구곡 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