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 지도자, 울릉군 방문해 교류․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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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9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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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도자 팀워크․리더십 강화, 지역 발전 아이디어 발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 여성 지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조희옥 회장과 황순녀 명예회장을 포함한 여성 지도자 19명이 참여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하며 독도 기념관 및 주요 기관 방문, 차담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울릉군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울릉군에서 배운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극 접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간 교류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팀워크와 리더십 강화는 물론 관광과 문화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활동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