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4일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회장 권순욱) 주관으로 전북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품으로 자리 잡은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사과는 일교차가 큰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청송사과의 차별화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식 행사와 함께 품종 소개, 사과 농가와의 만남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한층 더 알렸다. 권순욱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자연이 빚어낸 특별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의 품질을 알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청송사과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 부터 17일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3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하여 △명품 의성마늘, 의성진쌀, 잡곡, 고추, 가지, 사과, 샤인머스켓, 대추, 감, 꿀,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한돈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장아찌, 참기름, 두부, 누룽지의 가공식품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대구시 직거래장터는 대구에 거주하는 의성향우회원들이 애향심을 가지고‘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주관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매년 2억원 가까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을 대량 구입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적극 노력했으며 의성군과 대구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도농상생 및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울산‧포항과 함께 지난 15일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장상길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한 벤처·창업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별강연에서 김영상 메가존㈜ 부사장은 성공적인 창업의 필수요소가 된 디지털 기술이 지방의 벤처 창업가에게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시대, 울산 제조혁신과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이경우 울산연구원 실장) △지산학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역할과 성공 전략(백기동 ㈜프로맥스 대표이사)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안석현 포항연합기술지주 이사) 주제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창업전문가, 창업기업, 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0월 말 기준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은 65억 원, 누적 방문객 수는 35만 4,811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23억 원이었던 연간 매출이 올해는 10월 말 기준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의 성장을 보이며 연말까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약 13%로, 이는 일반 농산물 유통비용이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덕분에 농가 소득은 증대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구미시의 직매장 활성화 노력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해 금오산점을 개장한 후, 올해 6월에는 선산휴게소 상·하행선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매장 출하 생산자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현대제철의 경북 포항2공장 폐쇄 추진에 대해 노동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 측은 총파업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회사의 결정에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현대제철 포항1공장 정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지회와 금속노조 포항지부, 민주노총 포항지부는 회사의 폐쇄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 측은 "현대제철이 지난 수년간 의도적으로 방치하더니 기업 논리를 앞세워 위장 폐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포항공장의 과거 실적을 언급하며 회사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7∼8년 전만 해도 현대제철이 보유한 세계일류제품 6개 중 5개를 생산하는 핵심 캐시카우였다"며 "현대제철은 기술 개발과 투자 대신 3년 전부터 인천과 당진공장에서 포항공장 제품의 대체 생산을 확대하며 포항공장을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회사의 경영 전략을 비판하며 "현대제철이 손쉽게 수익을 키우다가 소송과 자회사 설립으로 비용이 증가하자 선택한 것은 노후화된 포항공장 방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2공장 폐쇄는 단순한 경기 침체와 가격 경쟁력 약화 때문이 아니라 비용 축소와 수익 극대화란 기업논리만 앞세운 위장 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세로 납부한 비용 일부(최대 월 3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19세부터 39세(2024년 신청 기준)인 자로,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경상북도 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젊은 세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청년 신혼부부들이 적극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5개 지점(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에서 ‘대한민국 사과산업 대전환, 신선함이 가득한 꼭지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 오후 2시 양재점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꼭지가 제거된 사과와 달리, 꼭지를 그대로 둔 ‘꼭지사과’의 신선함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청송군과 (사)한국사과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꼭지사과’가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농협 관계자 및 유통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려, ‘꼭지사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유통 시장 내 자리 잡은 고정관념을 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 꼭지를 치지 않음으로써 농민들은 인건비 절감을,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장학회는 15일 시청에서 호반장학재단과 함께 ‘지역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호반장학재단은 경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조현일 이사장과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 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장학회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 내 농협 창고를 통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1,801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물량은 40kg 기준 4만5,026포(1,801톤)로, 전년에 비해 7,758포(310톤)가 증가했다. 포장 단량은 소형 포대(40kg)와 대형 포대(800kg)로 구분되며,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입 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수확의 결실을 본 농업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1일 안동병원 진료과장 125명이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1,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동병원 진료과장 일동의 영양군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영양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쁘신 의료 활동 중에도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