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힐스테이트 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 센트럴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후원 전달식에는 곽나영·김로아·박승안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말순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에 참여해 준 어린이집 아동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달서 아동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고등학교 입학 원서 제출 기간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상담실에서 ‘고등학교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고교 선택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진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고교 체제 변화와 입시 일정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가 매년 높아지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요구해 온 ‘경주시 고교 진학 정보 제공 확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2025년 고입 지원 전략(중3), △중1‧2 대상 1:1 내신 상담, △개인별 고교 진학전략 설정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틀 동안 총 54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전략 점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안정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역사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운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콘텐츠화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창의적 홍보 역량과 주민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보영상 〈경주에서의 만년〉은 천년고도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과 찬란한 문화유산 현대적 도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경주에서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마주하는 시간이 만년을 넘는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월정교, 대릉원,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등 대표 유적지뿐 아니라 경주의 일상 속 문화적 가치까지 섬세하게 포착해 도시의 매력을 다층적으로 보여준 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서사, 높은 영상 완성도, 도시 브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시는 24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 주요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투자지원과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투자대회’ 및 글로벌비전 서밋 준비 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20개국 정부·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포럼, 투자환경 설명회, MOU 체결 등을 진행하는 ‘포스트 APEC’ 후속 사업이다. 농촌활력과는 다음 달 22일 열리는 ‘2026년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포럼은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희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 공유, 우수 사례 발표,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담당관실은 다음 달 초 발간되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겨울호 제작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호에는 신라금관 특별전, 황촌 관광콘텐츠,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 분석 등이 수록된다. 도로과는 25일 열리는 건천읍 농어촌도로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동협)와 김천경찰서는 24일 아침, 율곡초등학교 및 율곡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을 통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취지로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와 김천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임했다. 이동협 김천시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최근 들어 학교폭력이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는 45세 이하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올해 10월 새롭게 발족한 김천시새마을회 산하 단체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저출산,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2일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 ‘학교폭력, 우리가 아는 것과 진짜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스마트에듀빌더의 정승훈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자녀가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됐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도서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됐습니다'를 중심으로 가정이 마주하는 혼란과 감정적 어려움, 그리고 회복을 위한 과정들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또한 학교 현장과 상담 활동을 통해 접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학교폭력 문제를 가해와 피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넘어 ‘관계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청소년의 또래문화, 부모의 소통방식 등이 학교폭력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설명하고, 실질적인 대응 법과 예방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21일 시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안전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안전재난과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여성 안전 관련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천시는 여성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안심거울설치, 스마트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 마음든든 안전비상벨 설치, 누구나 안심거리 조성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다양한 여성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경찰서는 범죄예방 통계를 활용해 도로철도과와 협력하여 기존 및 신규 도로에 cctv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 등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김천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여성과 범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지금 바로 안전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 문화샘터' 체험이 23일, 9개 문화샘터에서 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주간은 공간별 특색에 따라 ‘사유의 샘, 창작의 샘, 전통의 샘’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됐으며, 예천 주민뿐 아니라 안동·문경·대구 등 인근 도시에서도 참여가 이어져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장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테마별로 연계된 공간을 방문해 예천의 문화자원을 새롭게 체험했다. ‘사유의 샘’에는 도깨비곳간, 달산 서예·서각 전시체험장, 카페 백석이, ‘창작의 샘’에는 아틀리에지 도예, 삼연재, 아틀리에 라망이, ‘전통의 샘’에는 예천통명농요전수교육관, 시골살이 아이들, 민트리가 참여해 각 공간의 개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일상 공간을 새롭게 문화의 장으로 재해석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문화를 나누는 이번 체험주간을 통해 예천의 문화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를 향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 대비 472억원(4.8%) 증가한 1조 280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 2026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2026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소상공인·농민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및 안정을 위해 ▲농민수당 85억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7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35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금호, 고경) 22억원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지원 1,042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 387억원 ▲영유아보육료·아동수당 등 241억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지원 등 234억원 ▲국민기초생활 주거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서구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달서구새마을회 주관으로‘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4,000포기와 무 500개를 다듬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꾼 텃밭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을 더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 4,000포기는 취약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애써주신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