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선 기간 큰 사고 없이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골목상권도 위축되는 등 지역 경제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우리 철강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포항시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인 만큼,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포항의 핵심 사업들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주요 현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은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헌신한 개인 3명에 대해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 중에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회원, 자연사랑연합 군위군지회 회원,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지회 회원 등 환경분야에서 활동한 단체회원들이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일상의 실천으로 군위를 지켜야 한다”며, “환경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주변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소방용수표지 미설치 ▲보호대 미설치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 금지 표시가 없는 관내 소방용수시설 7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비 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5월 약 2개월간 실시됐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위치를 명확히 알리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시설을 보호하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화재 등 비상상황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방용수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평상시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화재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화재 대응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8일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성군 사회보장과장을 위원장으로 청년정책과, 유통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여성기업 대표, 경북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젠더전문가 등 총 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일자리와 관련된 주요 이슈와 정책 동향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통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성군은 여성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의성군청을 찾은 지역 봉사단체 소문회(회장 이종국)는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문회는 1968년 설립된 지역 향토 자생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대상 쌀·연탄 기부, 취약가구 환경정비, 태극기 게양 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이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책임감과 봉사 정신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날, 의성청년시설운영협의체(대표 장명석)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 협의체는 의성군 내 청년 창업가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메이드인피플 장명석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권기효 대표 ▲의성청년랩 최향진 대표 ▲청세권협동조합 민재희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의성청년시설운영협의체는 단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5월 28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130대(980만원 상당)를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남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경상지역 산불 피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지 등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의성군은 전달받은 선풍기를 산불 피해로 임시 거처에 머무는 241가구 중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130가구에 선별해 배부할 계획이다. 의성노인복지관 관장 휴담스님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기관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과 구호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의성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선풍기가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동학교육수련원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수련원을 찾는 시민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비치 응모지에 퀴즈 정답과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화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청소년 단체,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동학 유적 탐방을 결합한 ‘출발! 동학탐험대’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동학사상과 경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중심의 체험 학습을 통해 참여자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미 요소와 홍보 효과를 더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학교육수련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교육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주시청 우슈팀(감독 우승수)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산타 부문에서는 날카로운 기술과 파괴력 있는 타격이 링을 지배했다. 남자 일반부 -65kg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와 -75kg급의 장세영 선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달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0kg급 권대화 선수도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힘을 보탰다. 투로 부문에서는 절도 있는 동작과 예술성 넘치는 연무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민 선수는 남곤 1위, 전통권 2위, 남도 3위를 기록하며 3개 종목 모두 입상했고, 백승훈 선수도 전통권 1위, 도술 2위로 투혼을 발휘했다. 서희성 선수는 태극권 3위에 오르며 팀의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봉화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 6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자립형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봉화군민이 소득사업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융자 제도로, 특히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과 농가․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봉화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이며, 금융기관의 보증심사를 거쳐 융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 융자조건은 전년과 동일하게 이율 연 2%,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 누구나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이번 융자를 통해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경제 자립을 꿈꾸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