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지구협의회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 ▲어르신마을재가노인돌봄센터 ▲삼성생명 대구지역사업본부 봉사단이 참여해 봉사와 후원을 함께 했다.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을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대접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정성 가득한 대보름 오곡밥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긴 겨울을 떨치고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음악회를 열린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군민과 함께하는 2025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나누는 봄맞이 행사이면서 동시에 영덕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영덕군민오케스트라, 영덕군여성합창단, 골든에이지합창단이며 뮤지컬 배우 홍지민, 소프라노 이아영이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열기를 더하게 된다. 공연 레퍼토리 또한 따뜻한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인 작품으로 구성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위풍당당 행진곡', '아름다운 나라', '터', '아름다운 강산' 등 정통 클래식에서 가요를 넘나드는 친숙한 선곡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환희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가 군민이 직접 만드는 무대인 만큼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월 9일 기준으로 달서선사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29일 개관 이후 2023년 2월 4천 76명, 2024년 2월에는 4만 6천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달서선사관은 월배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선사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전시, 360° 홀로그램 전시를 통해 선사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미디어월을 도입해 달서구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10만 번째 방문객 이벤트를 열고, 행운의 주인공 김은경 씨(달서구 거주)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4개 지자체(달서구, 동구, 북구, 수성구)가 ‘지역 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보존·활용’ 협약을 체결해 선사시대 유산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선사관은 대구의 역사를 2만 년 전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무명짜기 1인자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문기 어르신이 지난 7일 타계했다. 향년 97세. 故백문기 경북도지정 무형유산 제16호 무명짜기 기능보유자(최근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는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목화재배와 거기서 생산된 원자재를 가지고 무명짜기 기법을 옛것 그대로 전승하는데 이바지했다. 故백문기 장인은 문중 부녀자들에게 전해내려 온 전통길쌈 기법을 전수 받았으며, 마을의 자연적 조건을 이용하여 양질의 목화를 재배해 뛰어난 기법으로 연간 5필 이상의 무명을 생산하고, 여러 차례의 공예대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사랑채에 베틀을 항시 설치해 두고 작업광경을 학생과 연구자에게 시연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성주군은 오랜 시간동안 무명짜기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우리지역이 무명짜기 본원지임을 널리 알려오셨던 故백문기 장인의 타계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무명짜기 전승자도 고령으로 그 후계자 양성이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월 12일 15시부터 21시까지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18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높이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10일 2025년도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6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제5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을 통해 55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2차 PT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6인이 확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입주작가는 권민주(설치), 김미소(평면), 김유주(평면), 박종호(평면), 이정우(미디어), 최승화(설치) 작가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입주해 다채롭고 색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6인의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4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전시 및 타 기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결과보고전 등 창작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작가들은 달성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오는 12일 고산농악보존회의 주최·주관으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떡메치기, 소원지 달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진도북춤, 상모놀음, 민요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조선 중기부터 맥을 이어온 고산 당제 행사와 구민 안녕 기원 지신밟기 행사도 열려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름 5m가 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돼 구민들이 보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은 우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뜻깊은 날이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을 비롯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우체국 등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직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는 구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 공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해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6일 달서구가족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윷 나와라, 뚝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원과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윷놀이 대회, 소원 풍등 만들기, 부럼 꾸러미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 세시풍속을 경험했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윷놀이를 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8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달배달맞이축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재현하여 구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달서구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쥐불놀이,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소망을 담은 종이를 태우는 달집태우기와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물놀이가 진행되며, 한 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집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와 협력하고, 자체 근무 인력 100여 명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