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과 주민 참여형 축제의 지속적 추진으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성과로 △지역 역사·전통을 무대로 한 창작 뮤지컬 '월곡' 제작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선사문화체험축제' △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이 어울리는 '달서다문화축제' △매년 수천 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 '달서하프마라톤' 등이 꼽혔다. 이들 사업은 전통 계승·문화다양성·생활체육을 아우르며 지역 정체성 보존과 문화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추진해온 문화예술 기반 정책의 성과로, 앞서 달서구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ESG 경영대상,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등 전국 단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가꾸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산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스스로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체육지도자)은 ▲혈압 측정 ▲식생활 지도 ▲구강 상태 체크 및 관리 ▲치매 예방 스트레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이상 발견 시 지역 의료기관에서 조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홀몸 어르신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현재까지 고산권 경로당 78개소 중 51개소를 방문해 약 840명의 어르신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AI터치케어 돌봄지원사업’(일명 AI순이)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물품 ‘순이라면’을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AI터치케어 돌봄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터치 태그를 활용해 어르신의 수면 시간, 복약 시간, 외출·귀가 여부 등 생활 패턴을 자동 기록하고,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 알림이 전송돼 응급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멀리 떨어진 가족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AI가 날씨와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해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산책은 어떠세요?”와 같이 대화를 시도하며, 노래·체조·대화 기능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수성구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수성구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둔 자녀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성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 물품 ‘순이라면’은 ‘부모님께는 활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회장 김명숙)는 지난 17일 범어도서관 1층 야외광장에서 ‘이웃사랑 지역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친환경 수공예품과 아나바다 장터, 지역농산물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뚜비 다회용 천주머니 사용 캠페인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함께하는 우리,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 소외계층·다문화 인권 캠페인 등 다양한 분과 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바자회 준비와 물품 판매 과정에서 친교를 다지는 한편, 생태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숙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자리”라며, “친환경 제품과 지역 농산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3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의 고용 촉진과 수성알파시티 활성화를 위해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 시즌6’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과 대구 소재 우수기업 14개사가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 수성알파시티DAYS’와 연계해 청년층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 면접과 멘토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포토존’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며, 뚜비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뚜비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은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단시간에 다수의 우수기업을 만날 수 있고, 기업은 현장에서 우수 인재를 바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성알파시티는 5천여 명이 근무 중인 비수도권 최대 규모 SW·ICT 집적지며, 최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2032년 완공 예정인 제2알파시티 조성사업도 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동아일보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문화관광도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뚜비’와 공예를 연계해 ‘교육-생산-판매’ 선순환 문화·경제 생태계 구축 성과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순한 지자체 캐릭터를 넘어 환경생태 메시지도 담고 있는 뚜비는 들안예술마을의 공예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대형마트 팝업 스토어 및 들안아트몰 개최, 세대 통합 일자리 사업 ‘할로마켓’ 운영 등으로 문화·경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굿즈 판매량 증가와 인스타 팔로워 수 급성장 등 본격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오는 23일에는 공예·캐릭터 굿즈 온라인몰 ‘뚜비몰’이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대한민국 시각예술 허브도시 프로젝트를 본격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와 국민의힘은 9월 18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최종 반영과 TK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 환경부 장관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표명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는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4조 3,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은 국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월 17일 경상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청소년 도박 중독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범죄로 이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중독성과 사례들을 교육하여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심리상담사 9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준비와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은 경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며, 도박의 정의와 위험성 및 구체적인 유형과 사례 전파는 물론, 도박 중독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결방안까지 담아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오늘날, 청소년 도박은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지난 9월 16일 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가 지역 주민과 마을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북구 관내 5개 마을협동조합(연암서당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침산오봉협동조합,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행복관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하여 각 마을의 주력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상품 판매존, 마을 특화 체험존, 고객 힐링존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나만의 장미꽃 만들기’,‘초코크런치바 만들기’, 양말목 공예’, ‘반려동물 인식표 제작’,‘업사이클 브로치 만들기’등이 무료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차세트, 파운드케이크세트, 편백도마, 더치커피세트, 반려동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특산품과 소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한국안광산업진흥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 15개사와 자문위원 15명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경영자문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이 사전에 신청한 경영전략, 판로·마케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애로사항을 자문위원단이 기업별로 전문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04년 7월 대기업 임원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발족하여 현재까지 전국 단위로 중소기업 자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