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도군의 720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1,997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도군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함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청도군도 계속해서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성금 모금 외에도 산불 발생 직후부터 적극적인 복구 활동에 나섰다. 군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산불 진화 인력과 의료 인력을 신속히 지원했으며, 농기계와 급식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청도군의 따뜻한 나눔과 빠른 대응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의성군 고운사를 찾아 본청과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고운사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고운사 경내 피해 현장의 잔해 정리와 청소, 뒷산 일대 폐목 수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운사는 경북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신라 신문왕 1년(681년)에 창건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이다. 이번 산불로 인해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고, 동종(銅鐘)은 반 이상이 갈라지는 등 문화재와 사찰시설이 크게 파손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참혹한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고운사 주지 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빠른 복원을 염원하며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의회는 4월 21일 1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대통령실과 국회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동시의회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위원회 안으로 의결하여 본회의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산불 피해현황 및 향후 복구계획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서 '안동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차례로 의결하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며 원포인트 회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안동시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8일 중구 보건소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뇌졸중 예방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생활 습관 개선 ▲조기 증상 인지 ▲고위험군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은미연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4월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번 교실에서는 강의 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상담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후유증이 큰 질환이므로 조기 예방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처럼 소중한 나의 혈관도 단단히 지키고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실천하는 예방 관리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69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박영숙 의원(대표위원)과 공인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1명으로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8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수성구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재표, 채권·채무,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할 예정이다.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상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수성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동구에 위치한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재조명과 보존·활용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평광 사과마을, 불로 목공예단지, 도동 측백나무숲 등은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보물’임에도 대구시의 부족한 관심과 미흡한 지원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령의 홍옥 사과나무가 있는 평광 사과마을과 연계한 홍보‧관광 정책이 사실상 단절됐음을 지적하며, 평광 사과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폐교된 평광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사과 체험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구는 사과 주산지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로목공예단지는 한때 전국 목공예품의 2/3를 생산하던 지역이지만, 현재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및 대구시 조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극히 미미한 현실을 강하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12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제·개정 조례안 17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원규 의원, 달성군2) △대구광역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창석 의원, 군위군) △대구광역시 미술진흥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환경분쟁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40여 명과 함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재난 상황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요령을 몸소 익히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달서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9개 사업단에서 180여 명이 자활근로에 참여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나르go사업단’, 세탁·청소·카페 운영 등이 있다. 지혜경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관내 23개 동(洞) 사례관리 담당자와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등 31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전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사례관리의 효율적인 운영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실습은 행복e음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지자원 관리 ▲자원정비 ▲초기상담 ▲사례관리 절차 ▲서비스 의뢰 등 실제 업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담당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 개소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의 전산실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통합사례관리 과정 외에도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복지자원관리’ 과정을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습 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는 곧 달서구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15일 의성 단촌치안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을 무상 발급하는 등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의성 단촌치안센터를 시작으로 청송파출소, 영양 석보파출소, 안동 강남파출소 등 오는 24일까지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5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동민원실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한 약 3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이종상 단장은 “이번 이동민원실을 통해 산불 피해로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