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군4-H연합회는 지난 14일 회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66대·67대 이·취임식에서 김선욱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찬호, 홍평강 부회장 등 임원진들도 새롭게 구성됐다. 김선욱 신임회장은 “2년간 군위군4-H연합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정재훈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청년 4-H 회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위군4-H연합회 전년도 활동 평가 및 25년도 계획 수립·운영 방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신입 회원의 소개도 이어졌다. 한편 오는 3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을 앞두고 청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군위군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군위군 청년들의 본보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며 또한“군위군4-H연합회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 많은 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꿈의 무용단 영덕 3기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2022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무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춤을 창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부터 꿈의 무용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극단까지 확대되어‘꿈의 예술단’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영덕의‘꿈의 무용단’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영덕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했고 그 결과 기존 단원 17명에 9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올해는 신규 단원 모집 시 심층 인터뷰를 도입하여 더욱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거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및 기존 단원, 보호자가 함께한 자리로 ‘꿈의 무용단 영덕’의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인력 소개, 연간 일정 안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포항시립박물관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유물조사 용역을 완료하며 박물관의 부재로 그간 외부로 반출됐던 포항유물 3만 2,000여 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유물조사는 전국으로 흩어졌던 자료를 집대성해 지역의 정체성을 내세운 박물관의 전시구성과 지역사 연구의 초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포함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포항의 자연·문화·전통 등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해 이르면 올 하반기 내 건축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포항이 동해안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2월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공포를 통해 고령 대가야가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정식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고도 지정은 20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결정으로,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문헌기록과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대가야는 중앙집권적 국가체계를 갖추었으며, 왕위 세습, 중국식 왕호 사용, 예악문화, 신화 및 매장 의례 등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지닌 고대 한반도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한 국가였다. 5세기 후반 대가야의 영향력은 고령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등 인접 지역까지 확장됐다. 이러한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성 체계를 보여주는 궁성지, 왕궁 방어성(주산성), 수로 교통 유적 등 귀중한 문화재가 다수 남아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일부인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해 있어, 고령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신규 고도로 지정됐다. 이번 고도 지정으로 고령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시·도의원, 체육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시민보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식 △의료·숙식·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퍼포먼스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쌍림면 여성자율방범대는 2월 14일 19시 쌍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여성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영민 대가야읍지구대 대장, 이창열 고령군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등 지역의 주요 내빈 및 여러 읍·면의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 행사는 내빈소개 및 신임 대장님의 견장 수여식, 이·취임사,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8여년 동안 쌍림면 여성자율방범대를 맡아온 전임 김택순 대장에 대한 감사와 신임 이현정 대장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현정 신임 대장은 “그동안 애써 주신 김택순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쌍림 면민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전해종 쌍림면장은 “오랜 기간 지역의 안전과 화합에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김택순 대장님과 여기 계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현정 신임 대장님을 중심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드론·라이다를 활용한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데이터 베이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장, 경상북도 재난관리과,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의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재해위험도 평가는 육안점검 위주로 이루어져,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부 자연산지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 드론 관제 및 관측체계를 확정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드론·라이다를 활용한 급경사지 안전점검 및 데이터 베이스구축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전상률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과업 수행 시 중점 사항과 문제점을 보완해 급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성동 유관단체 합동 윷놀이 대회가 지난 2월 14일 18시 30분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화합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동 유관단체간 친선을 다지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성동 10개 조직단체 회원 60여명을 비롯하여 우재준 국회의원, 류종우 시의원, 임수환 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성배 고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관단체간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현숙 동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정성을 기울인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고성동 주민의 가정에 대보름같은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2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巳)이언스, Science!’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은 을사년 뱀띠 해를 맞아 국내 유수의 산·학·연 연구기관이 뱀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개발 중인 다양한 첨단과학기술 성과품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뱀과 관련된 풍성한 전시콘텐츠를 갖고 지역 순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뱀 로봇(Snake Robot)’ 분야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1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한 재난구조용 뱀 로봇을 전시한다. 뱀 로봇은 지진,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사람 대신 머리에 달린 카메라로 좁은 공간을 탐색하거나, 수직으로 놓인 배관 외부를 휘감아 기어오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2021년 개발한 협소 공간 탐지 구조 뱀 로봇은 생존자 탐지를 위한 다중 센서 운용, 장애물 제거용 그리퍼, 생존자 골든타임을 연장하는 약물·영양 주스 공급 기능이 추가됐다. 그리고,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 분야에서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ON(온)’의 두 번째 공연으로 ‘테너 이병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클래식 온’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매월 2회 개최하는 시리즈 공연으로 성악, 앙상블, 작곡, 독주 등 클래식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소개한다. 오는 26일 공연에서는 테너 이병삼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테너 이병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태리 Umberto Giordano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으며 카루소 국제 콩쿠르, 대구오페라하우스 국제오페라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탈리아, 미국 시카고, 워싱턴, 스페인 등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성악가로서 꾸준히 무대에 서며 입지를 다져온 그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 쏟으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삼과 호흡을 함께 할 피아니스트 김명철은 대구가톨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