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전관에서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수학․정보(SW․AI)․융합(STEAM)․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 등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현장 체험형 행사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학부모․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구미코 1층 홍보관, 2층 전시장, 3층 회의실 전관에서 운영되며, 3개 마당 중심으로 구성된다. ① 창의 성과 마당 창의 성과 마당에서는 과학과 수학․정보(SW․AI)․융합․발명․메이커․영재․디지털 분야 27개 사업, 34개 부스가 운영되며, 미래형 교실(VR) 체험과 교구․기자재 실습, 교육콘텐츠 체험, 창의인재 컨설팅 부스 등도 운영된다. ② 배움 나눔 마당 각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실습․공유하는 39개 부스와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을 안내하는 6개 부스를 운영하며, 구글과 아마존․애플․EBS(math)․아이스크림미디어․포스코․한국전력기술 등 외부 기관도 참여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폐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유지 문제’에 대해, 보호구역 해제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폐교된 학교 주변에 더 이상 어린이가 통학하지 않음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 무인단속장비 등이 그대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지적됐으며, 이로 인해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북교육청이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이 여전히 지정되어 있는 폐교는 유치원 21개 원, 초등학교 6교 등 총 27개 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교육청은 즉시 각 폐교를 관리하는 학교와 관할 지자체에 보호구역 해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공문을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지자체에 어린이보호구역 해제를 공식 신청하게 된다. 보호구역 해제 여부는 지자체가 관련 법령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도 내 보호구역 지정 미해제 사례를 100%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 절차가 신속히 완료되도록 지자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를 개발․보급하며, 전국 최초로 초등 문해력+ 웹 콘텐츠 시리즈(Ⅰ·Ⅱ·Ⅲ)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학생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춘 온라인 기반 문해력 향상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 형태로 개발하여 교육적 활용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Ⅰ 시리즈(1~2학년용, 20차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4월 개발․보급 △Ⅱ 시리즈(3~4학년용, 20차시) ‘동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9월 개발․보급 △Ⅲ 시리즈(5~6학년용, 20차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11월 개발․보급 등 단계적으로 웹 콘텐츠 시리즈를 구축․보급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전과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Ⅲ은 초등 5~6학년용으로 개발됐으며, 친숙하지만 실제로 읽어보기 어려웠던 고전 작품을 주제로 스스로 읽기와 읽기 퀴즈, 어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협의체 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며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앞으로 상주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대비, 지역경제 활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의 2026년도 본예산은 역대 최대규모로 2025년보다 820억원이 증가한 1조3,020억원(일반회계 1조 2,154억원, 기타특별회계 1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5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방소멸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 ▶시민 친환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 ▶시민과 함께‘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으로 정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페스티벌’이 11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예비 귀농·귀촌인,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 약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이 청도군의 실제 정착 환경을 이해하고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청도군이 추진 중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을 현장에서 체험하도록 구성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정착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장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와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활기가 넘쳤다. 22개 농가가 마련한 농산물·가공품 전시와 판매 부스를 비롯해 회원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음식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지역 농업과 공동체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주택 매매·임대 정보 제공, 귀농귀촌 상담, 농촌 생활적응을 돕는 MBTI 기반 ‘시골러 유형 테스트’ 등 실용적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26일, 김천시노인복지관을 주최로 『제19회 김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수상자 및 내빈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천 가족축제는 노년 사회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증진하며 보람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발표회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YOYO 예술단의 연극반에서 공연한 봉이 김선달 연극과 난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 하모니카 등 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을 수강하면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을 축제에서 멋진 공연으로 아낌없이 풀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고 오래오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인생을 여유롭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고령군은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건립된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준공식을 대가야읍 헌문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령군 노인복지센터는 2023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1월 연면적 905.07㎡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고령군 노인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에 군 노인회관(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 건축한 지 30년 이상 되어 건물 노후가 심해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신축하게 됐다. 건물의 1층은 사무실, 회의실, 체력 단련실, 식당으로, 2층은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파크골프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체력단련실에 스크린 파크골프실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준공식은‘대가야 꽃중년 코디’팀의 바른 워킹 시범, 이필여 학장을 비롯한 ‘복지대학생’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