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8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현재 감천면에는 광기리 산33을 포함해 총 11개 산사태 취약 지구가 지정되어 있으며, 해당 취약 지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광기2리 마을회관 등 총 6개 마을회관을 대피장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면은 산사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산사태 위험지역 상시 모니터링 ▲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상황 관리 및 긴급조치 ▲피해지 2차 피해 방지 안전 점검 ▲호우 시 긴급대피 대응체계 운영 등 다각화된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특히 감천면은 주민 교육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도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찾아가는 산사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천시 산림조합과 협조해 진행됐으며, 산사태 위험성, 전조현상, 행동 요령, 대응훈련 등 실제 사례를 곁들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8월 13일에 열린 감천면 이장회의에서는 자체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6개 대피소의 위치와 대피 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9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강인모 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여 ‘꿈의 항해’라는 주제로 단원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관현악 선율로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의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해리포터, 토토로, 맘마미아’등의 영화음악과 엘페라 그룹의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로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며, 36개월 이상부터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8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티켓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12일, 관내 하천가와 마을 주변을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참여하여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업은『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한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초기와 낫을 들고 직접 풀을 베며,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청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상현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마을을 가꾸는 일은 누군가 해주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우리가 먼저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해진 하천길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맑고 깨끗한 청도’가 만들어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구조 자원을 확보하고, 해양재난구조대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민간 구조세력 영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박구조대 확대 ▲파트너십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박구조대 확대를 위해 수난구호참여자와 레저보트 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응급구호키트 등 구조 물품을 지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는 드론 교육기관, 레저·서핑 사업장 등과 협업해 우수한 민간 구조세력을 모집, 해양재난구조대 인력풀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울진해경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MZ세대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현수막·포스터·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해 어촌계·레저사업장·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울진·영덕·포항 커피숍과 협업한 ‘컵홀더 인증샷 이벤트’로 간접 홍보 효과도 노린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민간 구조세력을 확보해 해양재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과 응원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이 참가해 “두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 라는 주제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지식을 지역 곳곳에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1차년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5·6차 인문강좌와 체험행사를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제민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강좌의 주제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재난 극복 이야기’로, 우리 선조들의 재난 대응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과 현대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난 대비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조선 초기 건립된 지방 공립 의료기관인 제민루(濟民樓)의 재난 대응 사례와 영주 출신 선비 의사 이석간(李碩幹)의 전염병 예방‧치유 활동을 조명하며, 지역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인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강좌 후에는 ‘선비가 사랑한 영주의 누정: 한방차를 통해 힐링을 느끼다’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쌍화탕, 사물탕, 생맥산 등 대표 한방차의 약재와 효능을 배우고 직접 시음하며, 제민루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선비문화가 전하는 여유와 치유의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0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월 13일 열린 청년정책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워크숍에는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지역 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가 금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적은 비용으로 하는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출산) 비혼 출산,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인정‧존중하는 문화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통해 사회의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영주시는 오는 10월까지 4대 문화운동 확산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상권시대, 영주로상권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거리 자원과 백년가게, 노포음식점을 연계한 ‘근대미식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추진될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수익모델과 제도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신규 한국미래창업경영원장(사단법인 식품외식진흥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에는 △민대식 자율상권·도시재생 전문가(관광마케팅연구소 대표) △김인석 김천시 자율상권 상권전문관리자 △정경원 지역상권경제포럼 이사(디자인그룹프레즌트 PM)가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 △이성미 김천 삼색이수상권상인조합 이사장 △김승길 대구 두류젊코상권활성화사업 PM(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오상훈 영주시 관광협의회 분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혜인협동조합(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이 주관하며, 영주 원도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종사자 수 5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개 사업장을 선정해 각 사업장별 5회에 걸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최대 3개 사업장을 방문하며, 기업당 2시간 이상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장 유해·위험정보 파악 및 위험성평가 실시 ▲경영진(CEO)면담을 통한 안전보건 경영의지 강화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개선대책 이행 점검 등 핵심 7대 과제의 체계적인 구축이다. 특히 1~2회차에는 CEO 면담을 통해 경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에는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보완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 점검이 아닌,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사업장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제조업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에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 다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윤현)는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와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밭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누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새마을회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배추밭 조성을 위한 로터리 작업, 비료 시비, 살균제 살포 등 배추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조성된 배추밭은 2,000포기 이상을 재배할 수 있는 규모로, 추후 수확한 배추는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현 다인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배추밭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