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모암초등학교, 동신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도로명주소의 원리부터 실제주소 찾기 실습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AI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와 지번 주소의 차이점, 건물번호가 정해지는 원리 등을 배우고 퀴즈를 통해 위급할 때 나의 위치를 알릴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AI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나니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게 됐다.”라고 응답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황혜숙)는 지난 27일 연도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감문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연도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특히, 작업 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작업 중 경광봉으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며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박갑용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감문면 새마을협의회에서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연도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한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달 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서는 앞서 올해 4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을 시작했으나, 경제 파급효과가 미약하다고 판단되어 지원 대상 범위를 전년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해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로 결정되며, 지원금은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친 후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6월 2일 ~ 6월 23일 전홍태 카페에서 중·장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우리들의 마음식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들의 마음식탁』은 5060세대 중·장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함께 커피 바리스타 및 문학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끼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참가자 대상으로 외로움 및 우울, 스트레스 검사를 사전 사후 비교한 결과 외로움은 25%, 우울은 17%, 스트레스는 16% 감소한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외로움 감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그냥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커피의 맛을 음미하고 커피도 내리는 방법마다 맛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어 일상생활에 활력이 됐다. 오랜만에 시집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내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지부장 유윤희)가 주관하는 제17회 매운당 이조년 문학공모전 시상식이 6월 28일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고령문화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이조년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636명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운문 부문의 김민경 학생의 시 '순장'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 '순장'은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제 의식과 시적 완성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 장원에는 일반부 유희종 '늦게온 택배', 고등부 정양건 '씨앗을 뿌리지 않는 농부', 중등부 정진욱 '다림질', 초등부 손한이 '감귤우산'이 선정됐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이조년 선생의 충절과 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매운당 이조년 문학공모전은 2008년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고령군은 06월 26일 15:00~18:00 덕곡면 소재 캠프힐올되다농장에서 자살 유족 12명 대상으로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은 사회적 고립 및 자살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유족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 소통으로 일상생활로 회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살유족들이 나만의 감정향수와 AI 반려동물을 활용하여 참여자들끼리 쉼과 여유를 가지는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연결감으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느낌을 제공했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운영하여 자살 사건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신속 개입으로 유족이 된 초기부터 필요한 지원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건강한 애도과정을 경험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 참여자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나 말고도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느꼈고, 같은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유영삼 경감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공직자의 마지막 발걸음을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배웅했다. 이번 퇴임식은 유영삼 경감의 39년여 공직생활을 기념하고 그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임자 가족,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직원, 울진경우회 부회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울진해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풍금’이 특별히 참석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풍금은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립된 주민 104명을 구조해낸 울진해경 직원들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국민을 위한 울진해경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는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옥조근정훈장 수여,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서장 축사, 후배 경찰관과 자녀가 직접 낭독한 편지, 송별영상과 풍금의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함께한 도열 환송을 통해 석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소규모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독도사랑 행사, 내 마음속 독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남부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초등학교에서 총 23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각자 디자인한‘독도사랑 티셔츠’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체험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며, 첫 시간에는 독도와 해양 생물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이어지는 시간에는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더한 티셔츠 디자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을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디자인 전문가와 그림책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예술성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티셔츠를 입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며 독도에 대한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활동이 올바른 영토주권 의식과 해양 자원 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군민 80.2%가 “계속 살고 싶다”고 답했다. 칠곡군이 지난해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민선8기 3년, 칠곡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변화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이기도 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며 민생 현장을 누볐다.‘사람 정(情)류장’, 타운홀 미팅 등 주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고,‘스마트 보고’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을 줄였다. 내부 조직문화는 더 유연해졌고, 행정은 더 기민해졌다. 형식보다 본질에 집중한 행정 변화는 빠르게 현장에서 체감되기 시작했고, 주민과의 신뢰는 점차 두터워졌다. ◆ 소통에서 성과로… 전례 없는 국비 유치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따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사업비는 도시 인프라, 농업, 관광, 교육 전반에 고르게 투입되며 칠곡의 체질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세일즈 행정은 전국을 무대로 성과를 냈다. 대통령실과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에서는 6월 27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 2025년 위생교육'행사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203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시진권)에서는“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