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20일, 27일 오후 4시,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생성형 AI(인공 지능) 기술에 대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과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AI(인공 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 방안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지은 디지털 배움터 강사가 ▲프롬프트 작성 방법 ▲공공 행정 분야 적용법 ▲보고서 작성법 ▲회의록 요약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보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AI(인공 지능) 기술이 각 부서의 실무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비원뮤직홀에서 관내 1인 가구 및 관계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1 FOR U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가 음악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구의 대표 1인 가구 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여성 댄스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해피파트너스 활동 영상을 통한 1인 가구 지원사업 소개, 유공자 표창, 응원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기조 강연에서는 정재윤 예술감독(아트앤랩 대표)이 ‘처음 만나는 클래식, 즐거운 감상법’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1인 가구 남성 합창 동아리 ‘유니즌 하모니’, 밴드 동아리 ‘크로커스’,‘다이브’, 댄스 동아리 ‘익스텐션’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1인 가구가 직접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라 더 의미 있었다”, “혼자 사는 일상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는 자체 제작한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 ‘공무원 배경 화면 뭐예요?’가 공개 10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서구청 직원들의 실제 휴대 전화 배경 화면을 깜짝 공개하며 공무원들의 소소한 취향과 일상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딱딱한 이미지로 여겨지던 행정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허물며 친근감을 전했다. 특히 영상 후반, 한 공무원의 배경 화면이 서구 대표 명소인 그린웨이 단풍원으로 전환되는 연출은 새롭게 조성된 서구의 야간 경관을 이야기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마케팅 엄청 자연스럽다.”, “빌드업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구는 최근 공무원이 직접 등장해 밈 패러디나 상황극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 행정 안내를 넘어 정책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주민들에게 공감과 신뢰를 얻는 데 효과를 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서구의 일상을, 진심을 담아 전한 덕분에 주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28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달서구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어르신 동요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선에 참여한 20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합창, 우쿨렐레, 시낭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성서상록수 시낭송 동아리의 시극 '고려인'이 최우수상, ▲엔젤합창단의 합창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송현경로당 합창팀과 ▲윤순연 씨의 시낭송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르신들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무대는 우리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2,016명)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19,370건)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달서구가 인구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진해온 결혼장려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200호 성혼커플 또한 달서구 결혼·출산 업무 협약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된 것으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사스런 성혼의 연장선에서 12월 첫째날 달서구는 결혼에서 출산까지 달서의 저출산정책의 여정을 담은 202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북구청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으로,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9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및 아시아지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강환 회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K-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2월 1일에서 2일까지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19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구광역시 북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음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푸드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주제로 한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특색있는 분식 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기존 지역축제의 틀을 과감히 깬 ‘3無 3有 원칙’은 후발 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동대구해모로스퀘어웨스트 경로당이 지난 11월2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대구해모로스퀘어웨스트 경로당은 약 207㎡ 규모, 회원수 54명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는 동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이원윤 대한노인회 대구동구지회장, 동구의회, 경로당 회원,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더욱 중요 해졌다”며 “이번 경로당 개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1층)에서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개최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빛낸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2명을 시상한다.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역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 기관과 민간 네트워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에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기관장 표창 6점을 신설, 총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기업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됐으며,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지오로봇(대표 강태훈)은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창업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럼플리어(대표 김수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대구가 선도하는 초광역 대중교통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157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행사로, ‘AI × 정부혁신 = 국민행복 2’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성과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가 선도하는 교통복지혁신, 더 넓게! 더 촘촘하게!’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 ▲광역환승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 ▲대구형 DRT(수요응답형 교통) 등 3대 교통혁신 성과를 소개한다.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 70세 이상 어르신, 대구와 경북 8개 지자체서 대중교통카드 무임 사용 (대구형 DRT)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북구 연암서당골, 수성구 범물동에 DRT 확대 전시관은 실제 버스 내부를 축소 구현한 모형 부스로 꾸며지며, 대형 모형 카드, 정책 안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2월 1일,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민주노총 산하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올해 임단협 협상은 노동조합이 육아휴직, 질병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두고 인력 충원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합의가 지연되어 지난 11월 21일에는 시한부 파업까지 이어졌었다. 이후 노사가 시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수 차례 집중 교섭을 이어온 결과, 교섭 시작 130여 일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올해 최대 쟁점이었던 인력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조정 및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합의사항으로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0% 인상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항목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또 다른 노동조합인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의 협의도 마지막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합의가 완료되면 공사의 2025년 임단협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지난 파업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