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4월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를 통해 총 3,600톤의 건초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가 주관하여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한우·육우·젖소 사육농가에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산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며, 건초공급지원사업 역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역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클러스터로 시작해 경북지역 한우농가, 도내 지역축협이 출자해 설립했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고기는 초도물량 120kg(시가 1,000만원)이며, 부위별로 등심, 안심, 채끝, 설깃으로, 첫 수출을 발판으로 한우최대 산지인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초도물량 판매 후 홍콩 쇼핑몰, 대형 식자재마트 등 현지 판매경로를 확대해 월 2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한국은 사실상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으나, 수입국별로 구제역이 발생한 국가의 검역 기준이 다르다. 이에 따라, ‘과거 1년간 구제역 비발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자체 개발한 7건의 직무발명 특허와 품종 사업화를 위해 기술이전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직무육성 특허 및 품종 이전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계약식에서는 상향식 농약 분무 장치 등 특허기술 5건, 떫은감‘금동이’등 품종 2건을 포함한 총 7건의 직무발명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업체인 ▴(주)지호(김천시 소재)에서는 상향식 농약 분무장치 기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효율 증진 및 분무작업의 편의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병해충 자재를 출시할 계획이다. ▴몰트앤파머스(주)(청도군 소재)는 전통 발효기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건강하고 실용적인 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농업기술원의 기능적 및 영양적으로 우수한 장류 식품의 개발 기술을 이용해 발효콩 가공식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이바이오(김해시 소재)는 단마 및 둥근마 유래 점액 다당류를 포함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조성물 이용 기술을 이전받아 음료 등 건강식품, 화장품 등 복합 기능 제품 개발을 통한 마의 산업화 영역 확장을 추진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달성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총 7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금 15억 9천만 원과 군비를 포함한 총 31억 9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대구광역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달성군의 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는 지역대학인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연계하여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우수 학생들에게 DGIST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국 수준의 과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학생의 증가에 발맞춰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달성군 가족센터 및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한국어 번역기 및 세계 문화 교구 대여사업,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운영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달성교육재단과 연계한 집중식 영어체험 프로그램 △학교 복합시설을 활용한 코딩교육 △지역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문화강좌 등 공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빠른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며 개인 구매연간한도가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변경된 내용은 25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나 법인 및 단체는 할인구매가 불가능하다. 개인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9개 판매대행점(NH영양군지부, 영양농협·지점(3), 남영양농협·지점(1), 청송영양축산농협 영양지점,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연간한도 상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사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불로 인한 재난 극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4월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자연의벗과 고령 어성초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2009년 설립된 천연화장품 전문 개발 및 유통 기업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유기농산물인 고령 어성초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며,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어성초를 이용한 마스크팩에 “고령어성초”브랜드를 명시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주)자연의벗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하여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시설의 협조와 고령 특산물로 만든 제품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상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연의벗 김주원 대표는 “유기농산물인 고령 어성초의 안정성과 자연의벗의 기술력이 만나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2년간 연 2% 이자 지원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4월 중 조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관내 읍·면 새마을금고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인 120억 원 전액을 보증하게 된다. 융자금은 협약 금융기관(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읍·면 새마을금고)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된다. 올해 1월에 추진된 1차 특례보증 사업은 총 84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3월 말 기준 약 360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총 8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지원됐다. 이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에서 자금 지원에 대한 소상공인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일 시청광장에서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사랑장터는 포항시와 포항시산림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와 연계해 운영된다. 장터에는 지역 35개 농가가 참여해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꿀, 채소, 과일, 장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개장일에는 ▲포항초 파스타 시식 행사 ▲타로 및 어린이 체험 ▲보건소 마음 건강 체크 및 비만 예방 캠페인 등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와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집중 교육을 통해 미취업 청년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 내 몰입형 환경에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를 중심으로 한 취업 서류 작성법, 자기소개서 필수 항목 분석 및 핵심전략, AI를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보완,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강의를 제공하며 참가자 개별 맞춤 피드백도 함께 진행한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21일부터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준비 기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