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병암서원에서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러브 인 달서(Love in Dalseo)’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한복 착용과 예절 교육,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배실웨딩공원을 견학하면서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인 달서구의 문화정책도 소개했다. 현재 달서구에는 12,595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구는 이들을 위한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주민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지원 ▲‘슬기로운 달서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이 있으며, ▲달서 다문화축제 ▲이웃나라 문화체험 ▲한글 백일장 ▲행복한 명절 보내기 등 교류 행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의 도시·자연경관, 문화유산, 축제·행사 등 달서구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사진을 발굴·기록하고자 ‘2025 희망달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4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미래 대구‧경북의 중심이 될 달서구’의 생동감 있는 도시 및 자연경관, 축제·문화행사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촬영된 작품이어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한 적이 없는 사진이어야 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1점(70만 원) 등 총 57점이 선정되며, 수상작은 달서구 홍보물 제작 및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달서구 곳곳에 숨어 있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장면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GS리테일 5부문 2(대구)지역 및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신(新)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청년, 은둔형 외톨이, 시설보호 종료아동 등 복잡해진 복지문제에 대응하고자 민‧관‧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 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일상 속에서 조기 포착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통합 복지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지역 내 GS25 편의점을 거점으로 위기징후가 있는 주민을 발굴해 관련 기관에 신속히 알리고, 달서구는 해당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된 경우에는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달서구는 관내 약 160여 개 GS25 편의점에 복지사각지대 안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참여 점포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정보 전달과 위기 발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정책 소개, ▲건강권 확장을 위한 놀이체육 특강 등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단원 20명을 포함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선진지 탐방, 아동정책 제안 활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권리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전용시설 ‘달서아이꿈센터’, ▲청소년복합시설 ‘청소년 문화의 집’,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등이있다.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영덕오토캠핑장·영덕도서관 전 직원들은 지난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산불은 영덕 학생들의 주거지와 생활 환경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교육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추가 복구 활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모아진 성금은 주택이 전소되는 등 직접적 피해를 본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종합장사공원 내 공설봉안당 ‘경주하늘마루’에 스마트 키오스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유족과 방문객은 봉안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안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키오스크는 봉안 위치 검색, 이용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건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장사시설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하늘마루 봉안당은 총 2만 기 수용 규모 중 현재 6,977기가 안치돼 있다. 경주시가 위탁 운영 중이며,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 자치기구로,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의견과 요구가 시설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청소년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위원 간 친밀감 형성과 소통을 위한 친교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위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산악이나 해안지역 등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등 주소가 없는 지역에서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전달을 위해 설치된 위치정보시설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다르게 부여한 위치체계를 통합 표시한 체계로써,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하여 일정한 체계에 따라 부여된다,(예:마마12345678) 경주시는 관내 전역에 1,105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68점에 대한 훼손 및 망실여부, 표기오류를 조사‧점검했고, 점검을 완료한 시설물에는 ‘현장조사 확인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봄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해수면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어업지도선,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적극 투입해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암컷대게 불법포획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무허가 어업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허가취소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미디어 등을 통해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업인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별단속의 핵심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도비 외에도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기존 85%였던 보험료 지원 비율을 90%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자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우박,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 가입 대상은 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총 76개 품목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라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신청은 지역 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가입 시 품목별 기간과 특약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금은 농가가 피해 발생 시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손해평가사의 현장 조사 후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사고 및 손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 대해서도 각각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