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가족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관내 산림 치유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정신적 치유 제공을 위해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가족 힐링 나들이’는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호흡을 통해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숲 트레킹' 과 다양한 천연 아로마 향을 체험하고 나만의 마사지 오일을 만들어보는 '아로마 테라피'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는 “흙을 밟으며 자연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나니 어린 시절처럼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서 행복했다.”라고 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하고 숲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어린이집에서는 4월을 맞이하여 봄나들이와 체험학습이 한창이다. 지난 16일 지례어린이집에서는 50여 명(원생 23명, 학부모 등 27명)이 대구 아쿠아리움 견학을 다녀왔으며, 아포어린이집에서는 17일 55명(원생 44명, 보육교사 11명)이 칠곡군 착한 딸기농장 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아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들은 맑고 청명한 봄 날씨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미소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례어린이집은 구성 · 지례 5개 면에 위치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학부모가 농업인인 경우가 많고,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다수 재원하고 있어 생업에 바쁘신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아포어린이집은 1991년에 설립된 시립어린이집으로, 3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44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와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의 휴·폐지가 반복되어 아포어린이집도 아포읍에서 하나뿐인 어린이집으로 남았다. 지례어린이집과 아포어린이집은 시립어린이집 6개소 중 읍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신중년 사관학교 학장의 환영사, 김천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관학교』는 신중년층의 건강한 일상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여 고령화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천시 신중년 사관학교는 50세부터 79세까지의 김천시민 150명의 입학생을 선착순 선발해 12월까지 총 30주 운영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과정, 인문교양, 생활 설계 등의 기본과정, 자율수업과 동아리 활동, 재능봉사 등의 특별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미래 사회 적응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여러분을 위한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비만타파 운동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일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소이다. 이에 김천시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김천시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시민이며, 총 2기로 운영되어 기수별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기는 5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2기는 8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비만타파 운동 교실’은 댄스 에어로빅과 소도구 필라테스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운동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어린이 과학 마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90여 명에게 잊지 못할 과학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과학의 숨은 원리를 이용한 신기하고 흥미로운 마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매력을 알리고 과학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레이저 쇼”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무대배경 속에서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빛과 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공연 후에는 마술사와 관람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추억을 안겨 주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어린이 과학 마술 콘서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과학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푸르지오아파트 경로회는 19일 11시에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은 2024년 6월, 703가구의 주민이 입주를 시작한 이래, 경로회를 구성하여 34명의 회원이 합심해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구축한 결과, 약 10개월 만에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식과 현판식, 화합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내빈의 축하 속에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일하는 김천시가 되어 어르신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급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행복 선생님(37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취미·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노인을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4월 18일, 새봄을 맞이하여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송북리 하천 주변 도랑을 걸으며 도로와 도랑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영농 부산물, 비닐 등을 수거했다. 올해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작년 문무리에 이어 두 번째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계획을 세웠다. 이 사업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사업으로, 방치된 도랑을 주민이 직접 정화하여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박갑용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감문면 도랑 주변이 깨끗해진 걸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감문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모두 건강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 청정 감문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온라인 교육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위 교육은 관내 영유아 200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양육, 맞벌이 등으로 대면 교육 참여가 힘든 부모들에게 깊이 있는 온라인 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유아 맞춤 놀이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부모 교육 ‘AI시대, 똑똑한 육아 방법 디지털 미디어 활용 가이드’ 강의는 미디어 의존도가 높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미디어 시청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키트는 ‘숲 체험 놀이키트(자연채집 세트)’로, 온라인 부모 교육을 수강한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며, 5월 어린이날 연휴에 해당 키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말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미디어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습관 형성은 꼭 필요하다.”라며, “가정에서는 미디어 기기를 잠시 손에서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숲 체험 놀이키트로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이안면 두 지역 살기 운영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하며, 도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안면 상주서울농장 내 베이스캠프 ‘이안느루’에 머무르며 상주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향후 ‘두 지역 살이’ 형태의 관계 형성을 모색했다. 농촌 활동, 주민 교류, 생활 인프라 탐방 등을 통해 체류 기반도 확인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정주 지원과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생활인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관계 인구 유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안면 두 지역 살기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 청년들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라며 “상주는 언제든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4월 17일,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상주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년기 다양한 독서 관련 자료 및 프로그램(독서, 문화, 정보 활용 교육 등)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독서문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등 상주시 지역 주민(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문화 진흥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함께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임종화 관장도 “지역의 중심 도서관으로서 열린 마음과 따뜻한 손길로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평생교육의 꽃을 피워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