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초․중학교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연수 내용에 포함하여 진행했다.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 교사들은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교육과정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10시 영재교육원에서 울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마음에 심는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식물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돌보며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학부모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다육식물을 활용한 아트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각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고 다육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 손으로 직접 식물을 만지며 꾸미는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식물 하나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부활절 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교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찬양을 시작으로 묵도, 기도, 성경 봉독, 말씀 선포, 특별 기도 등 경건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예배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하화교회와 구계교회, 그리고 해당 교회 소속 성도 26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산불 발생 당시 일시대피시설 등에서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의 식사를 책임졌던 구세군(의성∙원당∙도리원∙노매실 영문)에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부활절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산불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민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3,908명이며, 지급된 총액은 약 83억원에 달한다. 당초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수당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 대표가 지급 대상이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농자재지원 겸용카드’를 통해 지급되어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기 지급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7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안평초43회․하령초15회 연합동기회에서 830만원, 재구안평초43회 동기회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동기회장 신상엽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모든 동문들이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고향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평중20회 동기회에서도 300만원, 안평초45회 동기회는 2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어, 동문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흙살림연구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천주교안동교구가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교구장)가 직접 의성군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을 해왔으며, 관활 중인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피해를 입은 5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1969년 5월 29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대구교구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교구로, 초대 교구장은 지난 4월 10일 선종한 ‘두봉 레나도’신부가 맡아 1990년까지 재임했다. 현재 안동교구를 이끌고 있는 제3대 교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의성 출신으로 1978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안동교구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쳐 2001년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교구를 이끌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지원카드를 적기에 지급받아, 비료와 농약 등 필수 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봄철 영농을 원활히 재개할 수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가별 영농규모와 재배 품목에 따라 일정 금액의 농자재 구매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농자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유연하게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방제용 약제, 토양 복구용 비료, 비가림 자재 등 긴급 수요가 급증했으나, 군은 피해 직후인 4월 초 농자재 카드를 조기 지급하여 피해 농가들이 시기적절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복구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농자재는 영농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카드 형태의 빠른 지원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를 재해 대응 수단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대항면은 4월 21일부터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원스톱서비스는 말 그대로 본인확인부터 사진 촬영, 인화, 재발급까지 한 번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사업 대상자는 관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으로 한정해 추진한다. 평소 대상자들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때 관내 사진관이 없어 사진 촬영을 위해 관외까지 나가야만 하는 불편함과, 주민등록증 재발급만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비용 문제의 불편함을 겪었다. 위와 같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원스톱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증명사진 촬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이번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발급에 사용한 증명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 교육으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님의 몸과 마음을 위로 하기 위한 치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모들은 ‘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하기, 고민을 서로 나누기, 자녀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기다리기’ 등 평상시 겪던 어려움에 대해 전문 강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를 교육하고 사랑과 지지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교육받았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