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수요일, 혁신도시 7개 이전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법무보호복지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과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의 소비 진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김천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프로그램을 홍보했고, 각 기관에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관광 및 축제 참여 등 더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소비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방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문민호)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유아 범죄예방 뮤지컬 ‘빨간모자’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사건‧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상황별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함께 호응하며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는 사랑을 주제로, 주인공 루이가 감기에 걸린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급 상황 시 도움 요청하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 수칙을 노래와 춤, 연극으로 전달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되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4일 14시에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다. 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교육에서는 ▲GAP 인증 기준과 절차 ▲위해요소 관리 기준 ▲실천 요령 등 농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룬다. 특히 GAP 신규 인증을 신청하는 농가는 반드시 대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존 인증 농가 역시 2년에 1회(2시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도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이번과 같은 집합교육은 고령농가 등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위덕대학교 갈마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이해하고,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가 맡아 ‘대학생이 알아야 할 한국의 인구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인구변화의 개념과 역사적 배경 △저성장 사회로의 전환 △지역 인구문제 이해 △인구 위기 사회에서 청년이 살아갈 방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고, 청년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경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력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식음료시설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위생적인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 지역 주요 호텔과 식음료시설의 조리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과정에서는 △식품 안전 관리 △위생 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 및 대응 등 국제 행사에 필수적인 안전 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품격 있는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국제행사에 걸맞은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를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무대인 만큼, 철저한 위생과 안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구)경주역 폐철도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와 동천동 노후주거지 정비 ‘빈집유형’ 사업에 대한 국비 공모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도심재생과, 도시계획과, 복지정책과, 문화예술과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경주역 폐철도부지 ‘국가시범지구’ 사업은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을 집적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축‧재건축을 포함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기존 황오동 원도심 및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한다. 동천동 노후주거지 ‘빈집유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다. 주택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등이 협력해 방범‧방재 대책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 불편을 줄이고,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25일 북부동 116-16번지 일원에서 황오동과 중부동을 통합해 건립한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새 청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황오동 행정복지타운은 대지면적 6,096㎡, 연면적 2,027㎡ 규모로 지상 2층,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9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3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경주여중 부지에 들어선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대회의실, 중대 본부 등이 갖춰졌으며, 주민자치센터에는 체력단련실과 다양한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의실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일부 도시계획도로도 함께 신설됐다. 시는 이번 통합 신축 청사를 통해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건립은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따라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용도폐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개인 장기 민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용도폐지를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는 세수 확보와 기업 민원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산업단지 내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청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처분계획을 수립한 뒤 용도폐지를 완료하고, 해당 부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인계해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2025년에 국공유지 610필지(37만㎡, 공시지가 기준 66억 원)에 대한 용도폐지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경주시청 건설과 신용수 주무관이 담당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610건의 용도폐지를 달성, 시민들에게 재산을 환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니는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모범적으로 완수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경주시는 국유재산 총조사 후속조치에 따른 전국 측량비 지원 830필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APEC 정상회의를 한 달여 앞두고, 경주가 국제 경제외교 무대의 중심에 섰다. 경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협력해 마련됐다. 당초 계획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37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인 300여 명이 활발히 교류했다. 무역 상담회, 인프라 프로젝트 상담회, 핵심자원 공급망 상담회 등을 통해 총 35건, 3,00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경북 소재 기업과 경주시가 거둔 실적은 약 670만 달러(93억 원)에 달했다. 특히 경주시는 페루 리마시와 하수처리·재이용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이 리마시청을 방문해 라파엘 로페즈 알리아가 시장과 만나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서 비롯된 성과다. 당시 리마시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곳곳을 누비며 빈틈없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APEC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될 한국수력원자력 동천 사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내외부 시설 및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수한 시설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정상회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들이 머무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15개 동, 200객실 규모로 10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 경찰·소방·의료 인력 등 지원인력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6월 경상북도·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택 200세대와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75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APEC 성공 개최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K-APEC을 위해 남은 기간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