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2025년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수성구 아현정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자문위원 등 총 45명이 참석하여 문화와 취미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북한노래와 남한노래를 함께 배우는 ‘노래문화교실’,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드는 ‘원데이 취미문화교실’이 운영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참석자 간의 벽을 허물고 문화로 소통하며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은아 여성분과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준비했는데, 그만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경 수성구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저 역시 큰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군사령부 62통신운용대대 장병들과 연계해 지역 명소인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자원봉사형 볼런투어(voluntour/자원봉사여행)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나 7월 11일, 남구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2군사령부 62통신운용대대 소속 장병 약 60명이 참여해 ▲기념관 주변 환경 정화 ▲기념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발적 참여와 의미 있는 현장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군 장병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장병들은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군 장병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역사를 지키고 지역을 밝히는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회(대구 달서구)에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대구 남구소재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아파트 입주자회에서는 아파트 입주 3주년을 기념하여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입주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입주자회 주도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기존에는 주민들이 현물 형태로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아동양육시설과 긴밀히 협의하여 아이들이 실제로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한 후 후원금을 전달받아 직접 구매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이를 통해 후원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게 됐다. 입주자회 관계자는 “입주 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매년 9월 청년의 달에 맞춰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2025 남구청년예술제' 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1년 이후 5회째 맞이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는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프린지 페스타’를 활성화하고 출연 보상금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국악, 클래식,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인 ‘프린지 페스타’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덕문화전당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 편성해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500석 규모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인 ‘청년 예술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 공연으로 지난해와 같이 미래의 청년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협업으로 꾸며지며, 또한 같은 기간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K-청년 사진영상 축제'와 연계해 청년 주도 예술 축제의 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의정활동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개인, 공공기관, 기업, 지자체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그간 449건의 본상과 258건의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서는 홍 의원이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홍 의원이 수상한 환경의정활동 분야 본상은 생태계 복원,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각 분야별 친환경 노력과 실천의지에 대한 객관적이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홍 의원은 그동안 전기이륜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공 주도의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5분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8일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명사초청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강에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연사로 초청돼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에서 “인류의 찬란한 멸종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대비해야 한다”며, 기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을 비롯해 인근 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강연 종료 후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이정모 관장의 친필서명이 담긴 저서 ‘찬란한 멸종(2024)’을 증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매월 명사특강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문학적·과학기술적 통찰력을 넓혀갈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강연은 연구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책임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더 큰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8일부터 4일간 ‘제2회 K-MEDI hub - 연세대 간호대학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BK21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이주희 교수)을 대상으로 양 기관의 의료 전문 지식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케이메디허브는 각 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선정,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 주요 R·D 기술 이론·실무 ▲의료기기 인허가 등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함께 연구시설에서 기술 실습을 병행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번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산업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케이메디허브 전문가들이 보유한 의료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교육의 자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외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한여름 오페라 바캉스’를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융합 체험 교육인 ‘한여름 오페라 바캉스’를 운영한다.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 연극, 미술을 결합한 예술 융합 체험 교육으로, 오페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경험을 통해 유대감과 표현력을 함께 키우도록 기획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작품 ‘264, 그 한 개의 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작품인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까지 총 4편의 오페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연극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줄거리 소개, 성악가의 대표 아리아 실연 감상, 그리고 오페라 속 상징 소품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회차당 총 60분간 운영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두류지하도상가에서 입점 점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류지하도상가 직원들이 점포별로 개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무더운 날씨 속 원기 회복을 위한 수박 주스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2025년 1월 15일부터 대구시로부터 두류지하도상가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상인회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정기휴무를 도입하고 시설물을 개보·수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운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입점 상인과 대구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두류지하도상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8일 공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출범 이후 최초로 ‘반부패·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은 공사 직원으로서의 기본 책무인 청렴성과 공정성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전 직원이 부패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함께 다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결의식에서는 김상덕 사장과 직원 대표가 단상에 올라 전 직원 앞에서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참석한 모든 직원은 서약 내용을 되새기며, 청렴 실천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공유하고 스스로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공정한 직무 수행 ▲특혜 및 차별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반부패 관련 법령 준수 등과 같은 반부패·청렴 실천 항목이 포함돼 있다. 결의식 후에는 직원들이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 사항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사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