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해 25일 영덕군으로 번진 최악의 산불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는 임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윤병희 영덕군협의회장, 이상범 영덕군자연산송이버섯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임업인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조치 계획, 산림복구 방안 등에 대해 관계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역의 주민과 임업인들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 주체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공유되고 논의되는 속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수학 심화학습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의 도움을 받아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참가동의서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습 장소는 작년 10월에 개관한 영덕도서관이다. 지난 4월 20일 영덕도서관에서 개강하여 관내 중학교 2학년 18명과 3학년 18명이 참가했다. 영어, 수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운영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군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중학생 심화학습 지원사업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율하체육공원에서 ‘제3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 빅벌룬쇼를 시작으로 기념식, 와우 매직쇼, 청소년 댄스팀 공연, 꿈꾸는 버블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체험 활동은 AI과학나라, 소방·경찰체험, 포토존, 공룡 샌드아트, 통아트 뮤지엄, 영어 놀이 체험, 요술 팔찌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마음껏 놀 수 있게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영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선보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연극, 음악회, 발레 등 우수한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일) 13:00부터 연극‘피노키오'를 시작으로 ▲시크릿 뮤지엄(전시), ▲이은결 마술(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호두까기 인형(발레), ▲굿모닝 독도(뮤지컬),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음악회)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구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들은 12월까지 지속되며,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구 어린이영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달서구립본리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 기반 독서문화 운동이다. 본리도서관은 매년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꾸러미 배부를 통해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더했다. 이번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꽃’ 테마 그림책 전시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재능기부 특강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엽서, 스티커 등의 기념 굿즈와 홍보 리플릿도 제공된다. 특히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특강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제7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우리의 시선으로 활짝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달서”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모니터단의 출범을 통해 더욱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표 단원 2인의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7기 모니터단은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0여 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일‧가정 양립 ▲사회참여·양성평등 ▲안전·건강 ▲홍보·문화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0년 대구·경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재지정되며 여성정책의 지속성과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청에서 AW 호텔웨딩, 웨딩비엔나, ㈜라테라스웨딩과 함께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과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며,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결혼에서 중요한 웨딩업체의 역할을 활용하여 실질적 지원에 대한 협약내용을 추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대한 공동 참여와 함께, 범국민 결혼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및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각 기관은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공동 대응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7년부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과도 협약을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총 29차례 협약을 체결하여 92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79커플의 성혼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2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실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선사인의 일상 속으로! (2만 년의 여행)’을 주제로, 실제 크기(4m)에 가까운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체험 공간, 전국 주요 선돌을 한데 모은 ‘선돌정원’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매머드는 얼굴, 코, 꼬리 등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움집 내부는 토기와 로고젝터 등을 통해 생활상을 재현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선돌공원 곳곳에는 나무를 자르거나 토기를 빚는 선사인 조형물도 배치돼, 공원 전체가 하나의 선사마을처럼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2만 년 전 선사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의 역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시민의 주거 고민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포항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열고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와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가 함께 운영하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청년, 신혼부부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주거복지 사업을 연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첫 일정은 24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다. 이후 상가 내 쪽방, 여인숙, 모텔 등 비정상 거처 밀집 지역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수요가 많은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지원 사업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LH 공공임대주택 정보 ▲임대차계약 분쟁 상담 등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고민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은 비정상거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주거환경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KSD나눔재단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 부모와 아동에게 올바른 소비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금융똑똑! 경제똑똑!’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청해 금융교육을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부모 8명, 아동 12명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지를 활용해 저축과 다양한 저축상품, 꼬박꼬박 저축 VS 오르락 내리락 투자, 우리가족 재무계획 세우기, 우리 아이 스마트폰 관리 등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효과적인 돈 관리 방법을 위한 기초적인 금융지식과 가족이 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습관을 익히게 하고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가족과 함께 금융투자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 관리를하는 법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배운 용돈 관리 방법을 꼭 실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