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효(孝) 문화를 기반으로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이웃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집밥 레시피 콘테스트’와 ‘세대공감 밥상 이야기’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대 가족으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가해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하고, 음식에 담긴 가족의 추억과 세대 간의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음식은 세대를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찬극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속에서 집밥이 가진 정서적 의미와 세대 간 공감의 힘을 재발견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흥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눠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 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노후 설계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강창희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초청돼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창희 대표는 △돈 △건강 △관계의 불안을 극복하고 인생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재무적 안정과 심리적 행복을 아우르는 ‘통합 인생설계’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미래에셋 금융그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등 다수 저서를 통해 삶의 가치와 균형을 설계하는 자산관리 철학을 강조해 왔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영주 출신 포크 가수 박푸른숲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따뜻한 노래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보다 주체적이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맥회가 주최·주관하는‘제34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는 지역주민 간 화합과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 코스는 북천시민공원 잔디마당을 출발하여 우석여고 앞 보행교 ~ 북천산책로 ~ 북천교 ~ 법원 ~ 북천시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2.7.km 구간으로 참가 시민들은 “북천변을 따라 걸으며 상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친구들과 발맞춰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걷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걷기 생활화를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이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재가암환자 및 가족 버스킹 콘서트’를 10월 17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내 카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감성적인 노래공연과 따뜻한 멜로디로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누는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심리적 위안과 감동을 받았으며, 또 다른 이는“콘서트에서 받은 힐링 에너지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유의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회장 이유정)는 10월 19일 오전 8시부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제16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장터』행사를 개최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유정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장은 많은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바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침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들은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방식은 당초 ‘스탠다드 코스’로 낙동강에서의 수영 1.5km, 다산면의 명물인 은행나무 숲이 둘러싼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사이클 40km, 강정고령보와 낙동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달리기 10km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은 취소되고 달리기 5km를 먼저 시작하는 듀에슬론 방식으로 변경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식전 공연으로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홍보사절단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철인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이색 이벤트의 시간도 가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철인들의 뜨거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 가공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6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총 22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가공 공정, 식품위생, 장류학·김치학·식초학 등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강화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으며, 제품을 기획·개발하며 창의적 역량을 높였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고품질 농식품 가공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 아이템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대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무·재무·회계·안전 관리 등 필수 분야를 집중 다뤘으며,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자원 연계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소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야간연장과 휴일 돌봄,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와 교대 근무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별로 원어민 생활영어, 예체능, AI·경제·친환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 외에도 취업 준비 가구의 아동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지난 1년간 공공기관·기업·자영업·복지시설 등에서 16건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투쟁과 희생을 주제로 했다.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대표 김찬성)과 선주초·봉곡중·오태중 학생들이 연합한 ‘마마뮤’ 동아리가 제작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 강연과 유명 뮤지컬 OST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7주기를 기념하는 ‘왕산문화제 주간’(10월 18~22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시는 왕산 선생의 뜻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창작뮤지컬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쾌적한 공간으로 새 출발… 맞춤형 회복 지원 강화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020년 개소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14,873건의 사례관리와 6,168명의 재활프로그램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의 중독문제 대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회복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센터는 올해 10월, 검성로 92(1층)으로 이전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이전은 기존 79.8㎡(24평)에서 148㎡(45평)로 확장되며 이뤄졌다. 노후하고 협소했던 환경을 개선하고, 개별 상담실·프로그램실·교육실을 새로 확보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전문적 회복지원이 가능해졌다. 상담부터 재활, 가족치유까지 이어지는 통합서비스를 한층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알코올·스마트폰·도박·마약까지… 다각적 회복지원 센터는 알코올 중독뿐 아니라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청소년 도박, 마약 중독 등 현대사회 전반에서 증가하는 다양한 중독문제에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름 공개를 원치 않는 ‘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