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개최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8기 제7차 정기회의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9개 회원도시 중 10개 대도시의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시가 직면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시들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1호 의제인 개헌과 관련해 실질적 지방분권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재정 자율권 ▲인사·조직 운영권 ▲입법·정책 결정권 등 지방정부가 확보해야 할 핵심 권리를 제시하며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제도 틀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정책을 설계·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후 지방분권과 관련한 정책 세미나, 공동 연구용역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분권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자율적 인사․조직 운영권과 관련해 기준인건비 페널티 제도의 구조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기준인건비 페널티 제도는 정부가 산정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희망학교는 지난 9월 24일 울진종합터미널 2층 교실에서‘2025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희망학교 출신 후원자들과 합격생, 자원봉사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희망학교 관계자와 여러 내빈이 참석해 합격자들을 축하했다. 수여식은 합격증서 전달, 격려사,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되어 늦깎이 배움의 결실을 맺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올해 검정고시에는 총 8명(중등2명, 고등6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최고령 합격자는 1948년생으로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했다. 합격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든든히 곁을 지켜준 학교 관계자와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합격 소감을 나누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8년부터 죽변에서 시작된 울진희망학교는 학력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초·중·고등 과정의 검정고시 교육 및 디지털교육, 성인영어, 한글문해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손병복 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진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녹색어머니회, 울진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유관기간·단체가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캠페인과 연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조속히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있도록 군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한국 분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5회 한국분재대전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분재조합과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며 전국 가지의 분재 애호가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목본류 153점, 초본류 147점 등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수출 상담회와 분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산림청장상, 경상북도지사상, 울진군수상 등 총 23점의 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독일, 중국, 일본 바이어와의 MOU 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청정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분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분재산업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겠다”며“많은 분들이 찾아와 전통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가을맞이‘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 한다. 이 사업은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 울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책이다. 단체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통해 울진에 도착하면 울진군이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지원해 쾌적한 단체여행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방식은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관광객 1인당 5천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관광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울진 지역 주민이 아닌 외부 관광객으로, 인솔자를 동반한 25명 이상 단체일 경우 인솔자가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관광지를 3곳 이상만 방문하면 어떤 단체라도 이용 할 수 있어 단체 관광객의 울진 방문의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단, 25명 미만 관광객은 택시를 이용하여 울진을 돌아볼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관광택시 제도를 활용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4주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예천군 청소년 멘토 상담대학 과정을 26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50명의 수료생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 상담대학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어른 친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2시간씩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이해 ▲인간발달과 상담 ▲청소년과 상담 이해 ▲애착이론 ▲청소년 트라우마 ▲감정코칭 ▲미디어 중독 예방 ▲청소년과 관계형성 등 청소년 상담의 입문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들 돕기 위해 ▲학교폭력 중독 등 위험 예방 활동 ▲심리 정서 지원 서비스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곁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속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멘토망을 지역사회에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2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김천소방서의 장수현·김창익 소방관이 맡았으며, 농촌 현실에 맞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이론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 농업인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 보니 위급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고, 위기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당 수료증을 보험 가입 시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5%(산재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원(국비 2.8, 군비 1.2)을 확보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기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 지구 시설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맞춤형 사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공간계획 수립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농촌 지역의 주민 참여 기반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민조직과 마을사무장의 역량 강화 및 연계사업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기반을 마련하여 마을의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마을의 공동체 의식 증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월하영양'행사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이틀간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개최됐으며, '월하영양'은‘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가을밤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주류와 안주를 맛 보였으며, 특별한 영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개최된 지역 문화 행사로 관람·시음·판매의 첫 시작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2025년 행사에서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살린 야외 조명 연출과 음악 공연은 영양만의 색깔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월하영양'행사는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대표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며, 향후“계절별·테마별로 운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을 비롯한 7개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지역별 전기요금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와 정부, 지자체, 시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실현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기요금 개편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전영환 홍익대 교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과 에너지전환, 우리나라 전기요금체계 및 해외사례, 지역별 전기요금제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현행 전기요금제의 한계 및 송전 제약 등 전력 구조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이나 스웨덴 등 선진국 사례를 보면 전력 생산이 풍부한 지역의 전기 요금은 낮고 전력수요지역은 높게 책정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신규공장이 건설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선순환 효과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