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5월 16일,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법령상 지원 근거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총 6건의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확정된 심의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배분 계획 ▲임시대피시설 대피자 지원 ▲산불 피해자 치료비 지원 ▲강제 대피 의료기관 의료비 지원 ▲추가 피해접수분에 대한 지원 ▲주택피해 재난지원금 대상 확대로, 산불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기창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산불 이재민에 대한 지원이 여러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안을 확정한 만큼,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산불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 기준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안동시는 시정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아래 민선 8기 공약 109건 중 76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 전국 평균 이행률(53%)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11월부터 시행된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약으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 추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3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경북도 9개 부진지표 중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실적 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3일‘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소속 46명과 함께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동변1리를 방문해 소도구 농기구 꾸러미 50세트와 희망편지, 공기정화 화분을 임시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말에는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마을에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대상 및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기관 관리책임자뿐 아니라 칠곡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관리에 도움이 되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소중한 군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1차 활동인 ‘접시 속 우리 가족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냅킨아트의 기초 기법인 ‘데코파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감성을 접시에 담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여가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색감과 패턴이 다양한 냅킨을 활용해 가족을 떠올리며 개성있는 접시를 완성했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추억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박성수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스스로의 감성을 창의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청소년 여가활동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15일 옥포읍 교항5리 경로당에 방문하여 반려식물 가꾸기 및 말벗활동인 ‘노노케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노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심화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활동은 어르신봉사단이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5일 활동에는 교항5리 거주 어르신 15명과 어르신봉사단 1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하반기에도 활동을 이어가 참여자의 심리 변화를 관찰하고 연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은 “식물을 심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고, 오랜만에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했다”며 “이 식물이 자라듯 내 삶에도 활력이 돌아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에 나선 한 어르신은 “내 시간을 나누는 일이 오히려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송종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돌봄이 아닌 상호 나눔을 기반으로 한 정서지원 활동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 어린이집연합회(추진분과장 노혜정)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달성군 보육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보육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직무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육인칠각’, ‘색판 뒤집기’ 등 신체활동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혜정 추진분과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늘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오신 교직원 여러분께 오늘 행사가 작지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에서 보육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월 13일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숨진 중학생 박 모(13) 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박 군은 사고 당일, 빙판 위에서 놀던 중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친구 5명 중 3명을 구조한 뒤, 마지막 친구를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져 숨졌다. 박 군의 용기 있는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달성군은 경찰 수사 종료 후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을 청구했다. 의사자 지정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무 외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다 사망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유족에게는 보상금, 의료급여, 취업지원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박 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의로운 군민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달성군은 최근 동·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저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총 37개소 저수지에 인명구조함 41개를 설치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5월 16일 시장 접견실에서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국제 장학생 4명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문경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우호교류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을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3년 정규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현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2명과 올해 선발된 2명, 총 4명의 고등학생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 캠퍼스에서 우리나라 정규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안젤리카(17) 학생은 “이번에 문경시 교육교류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할만큼 설레었다, 먼저 들어온 선배들을 따라 열심히 공부해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교육대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국제교육교류 지원사업이 양국 간 청소년들의 국제문화 이해 증진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행정, 경제, 문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