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 착수 지구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물 부족 지역(50ha 이상 농경지)에 농업‧생활‧환경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100%가 지원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주체다. 신녕면에서 청통면에 이르는 영화지구(신녕 가천지)는 마늘·양파 특작지대로, 사계절 내내 용수 부족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 396억원 중 내년 설계비로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제체더돋기(H=7.2m),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L=2.3km) ▲용수로(L=10.1km) 등 농촌 용수원을 개발해 594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기존 수리시설을 통합‧재편함으로써 재해 위험과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 신규 착수 지구 선정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의회는 12월 5일 오전 10시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먼저, 이승훈 의원이 '봉화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적 행정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근거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문 인력 확보 및 교육 강화 △스마트 앱·키오스크 활용 확대 △노후 농기계의 계획적 교체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봉화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금동윤 의원) △봉화군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이하 박동교 의원)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옥랑 의원)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하 이승훈 의원)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1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사와 논의가 진행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영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른 대체급식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대응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추가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영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중 총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가 파업에 참여했고 이들 학교는 빵, 떡, 구운계란, 과일, 우유, 주스 등을 제공하여 대체급식을 실시했다. 이용택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급식 제공과 학생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일, 축협한우프라자 청하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예천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국대학교 학생들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2025년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에 이어 유공자 시상, 조애자 이사장의 대회사에, 축사와 수상자 소감발표, 자원봉사자의 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조애자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과 배려의 마음으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예천박약회가 주관한 ‘예천박약회 실천유학강좌 및 심신함양수련회’가 5일, 예천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박약회원 및 지역 유림단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통적인 유학의 가치를 재조명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유학의 실천적 지혜를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의견을 이어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희융 前 예천문화원장은 ‘덕목 실천과 생애 목표 설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대 사회에서 유교적 덕목이 갖는 의미와 이를 통해 개인의 목표가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또한 조춘식 前 예천노인대학장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와 지속적인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윤 원장은 “실천유학강좌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도 전통적 덕목이 삶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고, 우리지역 사회가 더욱 성숙한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3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금한마당 의성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성중학교, 의성여자중학교, 안계중학교 중3학생 20여명이 모여 행사를 개최했다. 의성중은 ‘찬란한 멸종 공존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은 왜 멸종의 시대에 공존하는가? 를 주제로 했으며, 의성여자중학교는 집단사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탐구하며 집단지성을 주제로 했으며, 안계중학교는 ‘팬티 바르게 개는법’이라는 책을 읽고 어른으로서 자립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의성군 예선에서 의성여자중학교가 본선에 참가하게 됐고, 이번 궁금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같은 또래의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질문탐구 한마당 행사를 하니 호기심 속에 즐거움이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 친구와 소통을 통해 질문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탐구하는 경험은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입니다. 우리 의성교육지원청에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7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2026년 3월'학생맞춤통합지원법'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기관 · 사업별로 분절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의성교육지원청 전직원과 학교 행정실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에 이어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유관업무 담당자인 부장선생님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와 확산을 돕기 위하여 실시됐다. 의성남부초등학교 이동호 교감과 의성초등학교 민선우 교감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워밍업 및 공감대 형성 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이해, 적용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출발점이고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누구나 안전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을 정착·활성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독도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교실 수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봉황초등학교 강신훈 교사(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독도 탐사단장)가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독도 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교사는 독도 교육의 역사·지리·법적 근거뿐 아니라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 탐구 중심 수업 전략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독도 교육 전문성 강화는 물론, 학교에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원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3학년 23명(6개팀), 지도교사 6명이 참가한‘2025 영천 궁금한마당’을 개최했다. ‘궁금한마당’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한 후, 책의 핵심어를 추출하고. 그 핵심어로부터 떠오르는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 생성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팀활동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과의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행사에 참가한 OO중(3학년) 학생은 “처음에 선생님으로부터 행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때, ‘궁금한마당’이 무슨 행사인지 호기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 평소 받던 학교 수업과 자료 제작 및 발표와 같은 점은 비슷해서 어렵지 않았지만, 우리 스스로 문제를 찾아야 하는 점이 좀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스스로 궁금해하는 문제를 찾아내니 답을 찾아내는 과정은 오히려 즐거웠다. 발표 후 다른 학생의 질문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궁금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의 기관·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산환경산업(대표이사 김인수)이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4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영덕지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을 영덕군에 전해 온정을 더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