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월 27일 울릉 군민회관에서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명사초청특별강연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가 도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도정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이날 강원석 시인은 따뜻한 시어와 진솔한 이야기로 청중에게 다가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은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작은 일상 속 감사와 기쁨을 발견하는 삶의 태도가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이번 울릉도 방문을 기념해 직접 창작한 시 '울릉도'를 낭독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사소한 일상 속에 행복이 있다는 말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 후포면)은 폐장한 후포해수욕장의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후포면 맨발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과 울진군맨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후포면사무소 직원, 후포면 내 각 단체 회원, 후포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았다. 후포해수욕장 무대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약 700m 구간을 맨발로 왕복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스스로 해수욕장을 정화함으로써 관광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다시 찾고 싶은 후포’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이른 아침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후포해수욕장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힘쓰고, 맨발걷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8월 29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2025 울진바지게 달빛 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 울진바지게시장 ‘달빛 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 도약으로 울진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 야시장은 8월 2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특색있고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여름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 매대 · 맥주 페스티벌, 바지게 × 오징어게임‘바지게꾼을 이겨라’, 울진바지게 힐링 NIGHT1‘달빛가요제-나름 나도 가수다’, 힐링 NIGHT2‘문화에 달빛을 더하다’, 울진 바지게 온가족 행복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바지게시장 야시장 운영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MZ고객층에 토속적인 5일장 풍경을 간직한 울진바지게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문화원(원장 김두기)은 지난 27일 영덕문화원에서 영덕군지편찬위원회 회의와 군지 증보판 편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지편찬위원회에는 김광열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15명이 참석해 군지 편찬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편찬 계획을 논의했다. 같은 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군지편찬위원회를 포함해 학계, 향토사 전문가, 문화예술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명대학교 역사학과 외래교수로 재직중인 임삼조 책임연구원의 사업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편찬 방향, 편찬 항목, 분야별 집필진 구성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영덕군지는 영덕의 역사·지리·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집대성한 책으로, 2002년 발간 이후 20여 년이 지나 증보판 편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27년 발간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증보판 편찬사업은 2002년 이후 변화된 생활상을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편제를 모색함으로써 영덕군민의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향토사 정립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덕문화원 김두기 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위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를 준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일 1회차를 시작으로 9월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민원이 발생한 업소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식재료를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10개소가 선정됐다. 컨설팅은 사전 현장 확인 후 2차례의 식중독 예방 진단과 맞춤형 위생 지도가 이뤄지며, ATP검사(오염도 측정)를 실시해 전·후 개선 사항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분석 결과는 업소별 특성에 맞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위생 지도도 병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8월 2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를 초청해 ‘제2의 인구, 영덕군을 구독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 대표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군민뿐만 아니라 영덕을 찾고 응원하는 외부 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방정부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덕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기적인 공직자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현안 대응 역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공직자 아카데미는 군정의 핵심 과제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습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부 역량을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27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봉사를 15여명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더위도 잊은 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헌혈 참여가 이어졌고, 봉사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 이번 헌혈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덕분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했다. 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헌혈을 망설이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남수 적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도 헌혈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부서별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진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담당 팀장과 주무관 등 실무진이 중심이 되어 신규 시책과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장의 정책적 통찰력과 실무진의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년도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27일에는 신규 구상사업 보고회가 별도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영주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으며, 산업·관광·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 제시된 사업들은 향후 영주시 중장기 발전을 이끌 전략적 밑그림으로 평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영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과정”이라며, “실무진의 목소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퀴즈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 그리고 직급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렴과 갑질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 직원들이 전자투표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토론에 반영되는 등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청렴 퀴즈쇼'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급별·세대별 청렴에 관한 인식 차이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갑질을 비롯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청년의 활기를 원도심에 불어넣는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 행사를 오는 30일 영천향교국학학원 일원의 창구2 공영주차장(창구동 90-15)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골목길의 매력,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준비됐다. 골목길 투어, 콘서트, 로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는 청년 문화기획자와 함께 옛스러운 골목을 돌아보며, 백신애, 왕평, 원도심 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골목길마다 설치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은 ‘숭렬당 두부’, ‘온수탕 카페’도 방문한다.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년마을 취하리’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지역살이 창업 프로젝트로 로컬마켓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