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29일 안동시탈춤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로의 달’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의 내빈과 노인회 회원 및 안동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지회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김동량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경상북도 농촌진흥공무원 한마음대회’가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도내 농촌지도직, 연구직, 일반직 등 농촌진흥공무원 540여 명이 함께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도·시군 공무원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더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체육활동, 웃음과 감동을 주는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 참여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대회는 도내 농촌진흥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9월 26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을 비롯한 아이여성행복과‧건강증진과 등과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소방서, 참사랑어머니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가치로 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렸으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시책 안내서‧119 새생명 탄생 구급서비스 리플릿‧상주권 원스톱 분만 인프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출생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부부당 100만원)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최대 30%) ▲초보 엄마‧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최대 2,400만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최대 1,200만원)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최대 40만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64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월 27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명랑경기와 즐길 거리, 노래자랑 등이 어우러져 8,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칠곡농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개회식은 매드라인 마칭밴드가 입장식과 식후공연까지 책임지며 이번 대회의 활기찬 시작을 장식했다. 이후 7개 종목의 명랑경기를 통해 전 군민이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식 후 읍·면별 노래자랑에서는 각 읍·면 대표 참가자와 응원객들이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지난해 우천으로 인한 대회 축소의 아쉬움을 털어내기라도 하듯 웃음 꽃을 가득 피웠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우천으로 인해 대회가 축소되며 아쉬움이 많이남았으나 우리 군민들의 하나 된 염원으로 이변 없이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 됐다.”며 “인정이 넘치고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칠곡의 모습을 보여준 모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무대 공연에 그치지 않고, 축제장 밖으로 발걸음을 넓혀 시민과 만난다. ‘찾아가는 해외공연단 프로그램 〈세계의 탈춤, 마음을 잇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돼, 영명학교․애명복지촌․유리요양원․도립안동요양병원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입원 환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특수학교 학생 등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축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볼리비아, 폴란드, 뉴질랜드 등 해외 초청공연단이 참여해 국가별 전통무용과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단 소개 및 문화적 의미를 해설하고, 장소별 상황을 고려한 위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찾아가는 공연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축제의 가치를 시민 모두와 나누는 문화 복지 정책”이라며 “도심 외곽과 취약계층까지 축제의 혜택을 확산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별고을시네마(창의문화센터 3층)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맞이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6만 원에 영화 관람권 10매와 팝콘세트 1천 원 할인권 10매로 구성됐으며, 세트 단위로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구매한 선물세트는 내년 2026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구매 후 환불은 불가하다. 선물세트는 성주별고을시네마 창의문화센터 3층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가족·지인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팝콘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 없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24일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성주별고을시네마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선물세트 혜택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완정 이언영, 개옹 장봉한, 지분헌 장이유 선생 추모를 주제로 서예 문화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가 200명이 참가해 한글‧한문‧문인화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한글부문 31점, 한문부문 154점, 문인화부문 15점 총 200점이 출품되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4명, 특선30명, 입선96명, 특별상 1명 총 148명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김제범(한문부문, 충북 충주시)씨가 차지했다.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 휘호대회는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많은 서예 애호가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매년 열리고 있으며, 단순한 서예 경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문화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전통 서예가 지닌 정신을 지역과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성주문화원 이창길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서예인들의 열정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안동 전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흘 동안 누적 53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초반부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축제의 중심은 단연 탈춤 무대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령탈춤 같은 전통 공연은 세대를 넘어 잇는 우리의 뿌리를 보여주었고, 젊은 대학생 공연단의 무대는 전통이 오늘의 언어로 다시 살아난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몸짓과 관객들의 웃음, 환호는 하나가 되어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해외 공연단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역대 가장 많은 60여 해외공연단의 공연은, 안동의 거리를 세계의 무대로 바꿨다. 외국 공연단이 선보인 춤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은 “안동이야말로 세계가 춤추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무대 밖도 활기찼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야간 포차, 푸드트럭에는 긴 줄이 끊이지 않았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달콤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9월 28일,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탄생 2576주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유교 정신을 계승·발전시킨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는 의식으로, 성현의 가르침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전통의례이다. 이 의식은 문묘제래악과 그 절차를 보존하기 위해 1986년 11월에 성균관의 석전대제보존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했으며, 향을 피우고 폐비를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예례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대제 후에는 군위향교 전정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군위향교에서 전통혼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된 만큼, 지역민과 함께 우리 고유의 예문화를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서 열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과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그림 같은 시골 간이역의 낭만과 고향의 정취를 가득 담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로, 3일간 약 1,200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아왔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마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을 주제로,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첫날에는 73명의 관내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신바람 한마당과 ‘화본꽃밥상’이 펼쳐졌고, 둘째 날에는 화본1리 마을 주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신파극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북토크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동행발언대, 퀴즈 골든벨,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3일간의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