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2025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달서구가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로, 여성·아동 대상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연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형일 부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및 개선점 도출 ▲2025년 추진 계획 보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위협에 대한 기관별 대응 협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와 디지털기반 성폭력 대응에 대한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민 대상 예방교육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오는 6월 5일부터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관계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6기째 운영되며, 초저출생과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주민 주도의 결혼친화 환경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기본 소양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실전 스피칭 기법 ▲SNS 마케팅 전략 등이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커플매니저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는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6월 13일까지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와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 그리고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 구석구석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총 4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제13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은 동구의 주요 행사, 명소, 축제, 맛집, 인물 등을 월 1회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제3기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도 한다. 총 5명 모집하며,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와 유튜브 기자는 지역 제한은 없으나,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한다. 신청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 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사업’과 ▲‘2025 생활 문화 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활용한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생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달성토성마을 브랜딩 아티스트’ ▲‘서부작서부작 동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달성토성마을 브랜딩 아티스트”는 대구 특화 교육 콘텐츠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 자원을 재해석하여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3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서부작서부작 동네만들기”는 2025년 생활 문화 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달성토성마을 다락방 1층에서 예술 작가와 기획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달성토성마을다락방’과 ‘행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중구는 한방산업의 지속적인 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19일 서울 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회장 이필형·동대문구청장)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 ▲오윤환 경남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등 5개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 대표와 함께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 등 각 지자체의 한방 관련 유관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침체된 한방산업의 활성화와 산업 다변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그 일환으로 ‘한의약 융복합 인큐베이팅 플랫폼 조성사업’을 정부 정책으로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전통 한방의 계승은 물론, 한방을 활용한 융복합 신사업 개발을 통해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19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5월에 개최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K-트로트페스티벌 등 봄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더욱 빛났고, 질서있게 협조해 주셔서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행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입산통제 해제와 관련해서는 “약 1달 반 가량 입산통제 행정명령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산불대응에 고생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는 시민자율예방 감시체제로 전환되어 시민들 스스로 감시자라고 생각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구는 지역 특성상 여름철 폭염 발생 일수가 많고 극한 호우로 인해 풍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우려가 높다”며,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구·군, 소방, 경찰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절토사면 15개소와 지하차도 1개소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우기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절토사면과 지하차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절토사면 인장균열 및 침하 여부, △낙석 방지시설 설치 상태, △배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지하차도 배수펌프의 정상 가동 상태 등이다. 공단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기철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기별·계절별 사전 점검을 지속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1고객지부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을 맺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지하철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진 촬영에는 사내 사진동호회 ‘열린창’이 함께 했다.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정성껏 해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6월 중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지하철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수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어줘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력 강화,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시정운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으로, 도심형 산불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공공시설물 개소에 따른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조직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주요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효율적인 산불대응 등을 위해 산림재난대응 조직을 재정비한다. 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발생 없이 진화됐으나 이를 계기로 산불피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의 점검과 함께 이원화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산림재난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산림관리과로 명칭 변경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일원화한다. 재난안전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실에서 산불대응까지 총괄함으로써 신속한 현장파악, 초기진화, 긴급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주관으로 ‘2025년 달서으뜸스승상’ 시상식과 ‘진학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인재 육성에 헌신해 온 지역 초·중·고 우수교사 3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학장학생 29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장학생들이 후원자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큰 감동을 더했다. ‘달서으뜸스승상’은 남다른 교육적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대구조암초 김세현 교사 ▲성지중 서정남 교사 ▲대건고 장현갑 교사가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장학생은 재단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총 120명을 선발 예정이며, 대학입학 성적이 우수한 29명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230만 원, 총 6,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달서구청 출연금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