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6월 4일과 9일,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회차별 75명씩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요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정서적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이해 및 관리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 교육 △기관 지정·갱신 제도 안내 등이 진행되며, 2차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 이해도와 적용력을 높이는 전문 교육과 함께, 정서 회복을 위한 ‘숲케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숲케어 체험은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직무 능력 향상과 심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 이해와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장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5월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 취득세 및 재산세 45억여원의 누락세원을 추징하여 세입증대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 소재 대상법인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취득세 과세표준 신고 적정 여부 및 과점주주 내역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했다. 20일간의 조사 결과 해당 법인이 감면 요건을 위반해 대기업에 건축물을 임대·운영하고 있는 사실과 건물 준공에 따른 취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이 되는 관련 공사비용을 실제보다 과소 신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신·증축 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 등이 감면되지만, 해당 부동산을 중소기업 이외의 자에게 임대하거나, 감면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추징 대상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철저한 세무조사로 세원 조기확보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지방세 감면은 기업 운영에 중요한 정책수단인만큼 제도 취지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세정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기업의 안정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3차)을 6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감량기 구입을 원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모집 기간 내에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가정용 감량기는 최대 40만 원, 사업용 감량기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2023년 하반기 처음 시행된 이후 군민의 호응을 얻으며, 2024년까지 관내 총 304개소에 설치했다. 올해도 3차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나 해충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다량배출사업장 등 일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를 통해 문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제11회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을 농기계임대사업소내 실기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보다 가까운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마련됐다. 장거리 이동 없이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험 접수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건설, 물류, 제조, 농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기 자격증으로, 청년 구직자부터 중장년층, 귀농・귀촌인까지 폭넓게 도움이 되는 실용 자격이다. 특히 농업 분야 종사자나 농기계 기술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는 꼭 필요한 자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주민들이 더 쉽게 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험장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이번 시험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자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기온상승과 함께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 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진입로 개설 등 불법 산림 형질변경 행위 등이다. 울진군은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산림보호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소유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산림보호를 위해 울진군민 모두가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산림 질서를 잘 지켜 청정 울진의 숲이 미래 세대에게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은 전세 사기, 역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독려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주택도시보증공사, HF 한국주택금융공사, SIG 서울보증)에 가입한 임대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청년(만 19세~39세 이하)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방법은 청년e끌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인구정책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요건을 충족하면 실제 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울진군은 일자리・창업・주거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에서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신품종을 전시하고 관람객과 화훼업계 종사자들에게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되며, 주제관, 청라상, 지자체관, 일반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는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특히,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매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화훼 관련 종사자와 시민에게 경북육성 품종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 품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우수품종상을 받은 국화‘옐로우볼엔디’등 10품종, 신수요 품목인 거베라 ‘핑크스파이’등 3품종, 고온기에도 화색이 우수한 장미‘버닝골드’등 5품종이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오늘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SMR 건설사업 등 원자력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원전은 안정적인 저탄소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16일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계획·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시범보급 2개 분야에서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상계획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총 7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2025년 내 임상시험 착수가 가능해야 한다. 시범보급 분야는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식약처 지정 혁신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해당 제품을 시범보급하는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지원 가능하며,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고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통해 ▲제품 인허가 획득, ▲신의료기술·혁신의료기기 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철도분야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고, 철도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 운영 실태와 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해 온 공사의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고, 공사의 재난대응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예방적 안전관리, ▲IOT(사물인터넷)과 AI(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중심 안전관리 강화, ▲리튬배터리 화재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한 맞춤형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안전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