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유.성.우. 프로그램 시즌 2’의 일환으로 ‘자기 건강 숫자 알기’ 사후 인바디 측정과 영양지수 분석을 실시했다. ‘유.성.우’는 ‘유지하며, 성장해요. 우리 함께!’라는 의미로,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앱을 통해 신청한 관내 어린이시설 10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시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와 영양지수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 영양지수, 그리고 시설에서 관리하는 혈압과 혈당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지는 대상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영양상태 변화와 건강 지표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그 결과에 맞는 영양 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설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건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과 헬스장 등 주요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마치고 11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검사 ▲수영장 욕수 교체 ▲타일 보수 ▲누수 점검 등 건축·기계·소방·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헬스기구, 남·여 탈의실 및 샤워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과 보수를 병행해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불편을 겪으신 이용객 여러분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과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간이 31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차 신청은 기한 내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10월 27일 0시 기준 신청률은 96%로, 약 3,900여 명의 시민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 선별을 거쳐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상위 10%에 해당돼 지급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을 초과한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한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한 가구이며, 이 중 한 항목이라도 해당되면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자·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가 28일 중국 선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Shenzhen Mega Show(선전 메가쇼)’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개막 세리머니에 참여했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선전시 관계자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스크린 버튼을 눌러 개막을 선언했다. 지방정부 대표가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식 무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선전 메가쇼’는 전기차 전장(電裝),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제조 기술이 총망라된 글로벌 주요 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전시에는 3,500개 기업과 500개 해외 브랜드, 그리고 16만5천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웠다. 김재욱 군수는“세계 기술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배우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이라며“시장 변화를 읽고, 칠곡 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전 메가쇼에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그리고 칠곡군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10월 27일 오후 2시 30분,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상주 지역 초·중학교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 이번 연수는 가천대학교 임영진 교수를 초청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과 지도를 위한 실질적인 지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 교수는 다양한 학교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 또한 연수 전 교사들이 제출한 현장 고민 사례 및 질의사항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학습 의지가 낮은 학생의 동기 향상’, ‘단기 기억력 저하 학생의 지도 방법’, ‘소규모 학교에서의 협력 지원 체계’ 등 실제적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 연수에 참여한 김모 교사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교수님과 함께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 내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 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2025. 10월 24일 오후 2시 30분,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특수교사,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국 초·중·고에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이돈집 전 삼정중학교 상담실장(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강사 및 컨설턴트)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과 절차, 학교 내 협력 구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진선 교육장은 “유진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이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의회는 10월 28일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 본예산 관련 시정에 관한 보고와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관급공사 사전예고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저소득주민 주거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조례안','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전동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5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황재용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사회에 노인을 부양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직업체험부스, 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및 경주 일원에서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강진–예천 교육 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K-EDU EXPO'에 공동 참여하여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 지역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경북 교육의 다양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알리고 경북과 전라 지역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특히 영·호남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여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영·호남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 용계서원(벽진이씨경은공파종회 회장 이종호)에서 지역 유림, 후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계서원 복원 및 생육신 복향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계서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세조가 단종을 폐하고 왕위에 오르자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는 춘추의리(春秋義理)를 굳게 지켜 관직을 사임한 정간공 경은 이맹전 선생을 비롯한 여섯 분의 생육신을 배향하고 있는 곳이다. 이맹전 선생은 고향인 선산군으로 돌아와 단종의 적소에 요배하며 단종을 추모했고, 세조가 있는 서울 쪽으로는 앉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일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76년 영천댐 건설로 인해 지금의 위치로 옮겨진 후 담장, 출입문, 동⸱서재 등 복원 공사를 실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생육신 추향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림의 창의로 생육신을 배향해 오던 서원의 복원 공사의 완료를 기념하고 150여 년 만에 단절된 생육신 제향을 다시 봉행함으로써 충절의 사표로 추앙되는 생육신의 절의(節義) 정신을 계승함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식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