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21일 석적읍 포남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모내기를 시작한 윤영득 농가는 조생종 해담쌀을 이앙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20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시중에 판매된다. 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풍년 농사와 쌀값 안정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릉군의회는 4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울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울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28일에는 울릉읍 지역의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공사, 울릉기상대 진입도로면 긴급 보강공사 등 6개소를, 29일에는 서면과 북면 지역의 지속가능 울릉삶터 조성사업, 학포항 어촌뉴딜300사업 등 8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울릉군 발전에 기여할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보고, 군민들의 목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해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최영정씨에게 24일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4월 8일 12시 37분께 경산시 옥산동 소재 상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최초로 인지해 신속히 119에 신고,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다. 잠시 짐을 찾으러 집에 돌아온 사이 복도에 가득찬 짙은 연기를 목격하게 됐고, 문틈 사이에서 연기가 분출 중인 세대를 찾아내 상가주택 건물주에게 연락하여 해당 세대의 도어락 비밀번호룰 습득 후 개방하여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최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실내 전반으로 급속히 화재가 전파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최영정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4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손 의원은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 방법의 부재와 담당자의 업무 미숙 등으로 인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적절한 하자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예산을 들여 보수 공사를 시행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설명하며,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하자검사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실시 △하자검사 결과를 기록한 하자검사조서의 하자관리시스템 등록 의무화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검사 및 조치사항 등을 통계로 관리하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여 정보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하자 관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상수도관의 이설이나 손괴 등의 행위에 대한 원상복구비용에 간접비용도 포함하여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4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에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비용 중 원상복구비는 관로 수선에 소요되는 직접공사비와 수도관 복구를 위해 필요한 단수 및 통수작업, 수질관리 모니터링 등 주변 관로의 영향관리에 대한 간접 유지관리비용을 모두 합한 비용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조례는 관로 손괴 등 행위에 대한 원상복구비용으로 직접공사비, 직원 차량비 및 출장경비, 누수 수돗물 요금 등 직접영향 비용만을 부담하도록 할 뿐, 급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단수 및 통수작업, 수질관리모니터링 등의 간접비용에 대해서는 수도시설의 관리를 책임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부담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상수도사업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4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정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한 불안감 및 수소차의 충전 불편 문제 등으로 시민들이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많다”며, 제도개선을 통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충전량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도입 규정 마련으로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대상에 수소연료공급시설을 포함해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와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경북의 대규모 산불, 서울의 대형 싱크홀 발생 등 기후변화와 사회 기반 시설의 노후로 인해 자연과 도시 재난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재난 상황의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은 미비한 상태에 놓였었다. 이에, 김 의원은 향후 대구시의 재난 상황 초기 대처능력을 제고하고자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대구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예보·경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의 지원 △재난 정보 및 행동요령 전파 매체의 지정 △재난 방송시설 기술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원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대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이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위임에 의거하여 어린이놀이시설 내에서 제한되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위법령에서 규정하지 못한 제한행위를 추가했다. 신설되는 어린이놀이시설 내 제한되는 행위들은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하여 위험이 되는 행위 △시설물 사용자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주는 행위 △전문 촬영 장비로 허가 없이 촬영을 하는 행위 △텐트 등을 설치해서 통행 및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 △전동 킥보드 등 전동기구(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는 행위들로 총 5가지이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시장의 안전점검계획 수립의무를 안전관리계획 수립 의무로 변경하여 산하 구·군과 별개로 시장의 안전관리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윤영애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시설 안에서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우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사)한국문화유산협회와 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연구기관협의회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800만원(한문협 500만원, 영문협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문화유산 피해의 보수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문화유산협회·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연구기관협의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보호 활동을 대표하는 두 단체는 전국 매장유산발줄조사업 93개사와 영남지역 27개 문화유산조사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문화유산 복원과 조사‧연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억 한국문화유산협회장과 황창한 영남지역문화유산조사연구기관협의회장은 “이번 산불에 오랫동안 유지하며 가꾸어 온 문화유산도 피해를 봐 마음이 아프다. 우리 단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동원해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촌지역 개발, 재해예방 과 복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선희본부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