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미사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시작 전부터 미리 착석해 미사를 준비했으며, 이후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성탄 대축일 미사를 드렸다. 미사가 마무리되면서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하자 신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미사를 마치고 대통령은 성당 안 뿐만 아니라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는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혜화동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現명동성당)’에서 분리, '백동본당(現혜화동성당)으로 설립된 후, 제기동본당(1947년), 미아리본당(1948년), 돈암동본당(1955년), 성북동본당(1975년) 등을 분가시키는 등 서울 북부지역 신앙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곳이다. 또한, 혜화동 성당은 2006년에 국가 등록문화재(230호)로 지정된 現성당건물(1960년 완공)을 비롯해, 순교성인화와 교회미술가들이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오전 7시경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신속 대응반을 가동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 즉시 신속 대응반을 가동시켜 화재 진압에 가용한 장비를 총동원해 지원토록 조치했으며, 기업체 및 지역주민의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실시간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련 부서에 화재 현장 주변의 환경 오염 등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 근로자와 인근 주민, 소방관 등의 안전에 철저히 유념해 사고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포항시는 향후 포스코 조기 정상화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는 이날 오전 7시경 2고로(용광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인사] 포항시 7급 : 29명 ◯행정8급 → 7급 : 11명 △대변인 서라희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포항시의회 파견) 김다빈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우도영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이승아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 전병조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정예진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심정미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유미진 △환경국 환경정책과 이은향 △북구 자치행정과 김남경 △남구 청림동 전예지 ◯세무8급 → 7급 : 1명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김태홍 ◯전산8급 → 7급 : 1명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김철재 ◯사회복지8급 → 7급 : 3명 △복지국 복지정책과 함수현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박현주 △북구 복지환경위생과 우미혜 ◯사서8급 → 7급 : 2명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권예지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황은아 ◯해양수산8급 → 7급 : 1명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강성지 ◯의료기술8급 → 7급 : 1명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이대훈 ◯간호8급 → 7급 : 1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박미진 ◯보건진료8급 → 7급 : 1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 이다은 ◯환경8급 → 7급 : 1명 △북구 복지환경위생과 채장엽 ◯시설(토목)8급
포항시가 22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1명, 5급 2명, 6급 18명 등 총 9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포항시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재관 과장이 행정 5급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 복지국 복지정책과 박문수 팀장,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경운 팀장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이밖에도 6급 이하 93명이 이번 인사로 승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능력과 리더십을 가진 인사들을 승진시켜 일하는 분위기 조성 의지를 반영하고자 했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포항의 미래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월 1일 자 4, 5급 인사이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6급 이하 인사이동은 1월 8일 자로 실시될 예정이다. 포항시 인사 승진(5급 이상) 행정5급 → 4급 대변인 박 재 관,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복지국 복지정책과 박 문 수, 환경6급 → 환경5급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 경 운 승진(6급 이상) 행정7급 → 행정6급 대변인 신 영 진/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 박 현 화/자치행정실 체육산업과 정 연 석/일자리경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실 안에서 개최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과 배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마련됐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국가보훈부가 순직 제복 영웅의 미성년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신규로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그동안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이 미성년 자녀들의 멘토(106명)로서 후원을 해왔고, 정부와 민간단체(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가 연계해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2016년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도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 5,01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 11조 5,016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6,576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 8,440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 9,514억원 대비 5,502억원 증가(5.0%)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6조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는 국책 건의사업 5조 5,500억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1,076억
포항북구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부형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구호를 앞세워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는 약속의 하나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현재 일자리 정책의 근간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주도적 정책으로 옮겨 가면서 일자리 창출의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청년층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업은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어도, 누구나 성공할 수는 없다는 말처럼 실제로 창업하는 청년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해서 "청년층을 위한 지역 기반의 따뜻한 창업생태계도 구축하고,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연구·개발, 창업, 금융, 교육, 사법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창업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회계·법률·특허·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컨설팅과 같은 실질적인 통합 지원사업을 통해서 창업 초기에 직면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권용범 전 대구미래대학 학장이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포항 북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용범 전 학장은 “포항경제의 대혁신·대개편·대도약을 견인해 포항이 다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며, 글로벌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포항4.0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전 학장은 먼저 “시대에 부합하는 산업경제 체질로 개선하 못하고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은 포항은 어느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에서 변방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포항이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며, 이를 기회로 글로벌 미래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들이 나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포항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성장 동력을 추동할 새로운 엔진이 필요하기에 내년 선거는 포항의 성장 동력을 추동할 새로운 인물을 뽑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혁신기업 경영인으로, 과학기술 연구자로, 대학교육자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정치·경제계 인맥들을 언젠가는 고향발전에 쏟겠다는 마음을 늘 품고 살았고, 그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이 글로벌 포항4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 [뉴스출처 : 법무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1일 서울시 중랑구 중화2동의 모아타운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 주민 등과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등 노후 주거지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주거안정 과제 실행의 일환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중화2동 모아타운 사업 지역을 해당 주민,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펴보았다. 대통령은 30년 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정부는 종부세 등 징벌적 과세 인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재건축 부담금 감면 등 세제·금융·공급 부분에서 많은 규제를 정상화했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65건에 불과했던 안전진단 통과 건수가 올 한해에만 163건 통과 됐고, 연평균 2만8천호에 불과했던 정비구역 지정도 금년에만 6만2천호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