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15:13경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남녀 2명이 파도를 맞고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속하게 2명 모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도착 후 수색하던 중 15:39경 해상에 표류 중인 남녀 2명을 확인하여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 당시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표류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구조된 남성 A씨(40대)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으며, 여성 B씨(30대)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구조정 내에서 모포를 이용한 보온조치를 실시한 뒤, 대진항으로 이송하여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신속한 구조와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해양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과 해상 상태를 고려하여 안전하게 운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진해양경찰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주도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포항의 주요 학교 및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물,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대응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교육용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중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자체 제작한 교육용 소책자를 활용해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13개교 70학급을 찾아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ChatGPT 기초 및 활용법’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디지털 도구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녀 교육과 일상생활 속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2일과 29일 운영되는 평일반과 24일과 31일에 열리는 주말반으로 나눠 총 2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ChatGPT의 개념과 작동 원리 ▲기초 사용 방법 ▲자녀 학습 지도 활용법 ▲생활 속 유용한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AI를 자녀와의 소통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진행되며, AI 시대에 학부모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학부모도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포항남부소방서 일월119안전센터와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자위소방대가 초기 대응에 나서고, 이후 소방서와의 공조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환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시나리오 기반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1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청사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면서 ▲화재 상황 전파 ▲119 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소방서 합동 진압 ▲인명 구조 및 환자 이송 절차를 실제처럼 재현했다. 직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직접 사용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고, 훈련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에서 보건소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등록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야외체험은 아름다운 역사와 자연을 품은 경주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긍정적인 에너지 얻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채로운 식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경주 동궁원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경주빵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해 반죽도 만지고 굽는 과정을 보면서 성취감과 협동심을 경험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야외체험을 통한 정서적 환기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교류를 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암 생존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칠곡경북대병원 내)와 연계한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진단 후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 주요 치료를 마친 환자와 그 가족들이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암환자를 위한 식생활 가이드, 필수 영양지식,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및 운동법 등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재가 암환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암 생존자들의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 유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으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후 6개월간의 서비스가 종료된 완료자 및 퇴록자를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문 인력의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 내 400여 명의 어르신이 등록되어 있으며, 6개월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사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차로 운영되며, 매달 새롭게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와 퇴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6개월간의 건강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오늘건강 앱의 지속 활용을 독려받는다. 또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한 ICT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법을 익히고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및 생활체조 등으로 신체활동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이 지역 미술 정체성 강화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한 세 가지 특별 전시를 오는 27일부터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작가조망전 최옥영 ‘물성, 감각하는 철’,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의 ‘Big Spider is Watching You!’, 그리고 장두건 화백의 소장품전 ‘투계: 끝없는 완성’으로 구성된다. 최옥영 작가는 조선소에서 기능을 다한 철을 감각과 생명, 사유의 매개체로 변모시키며, 철이라는 물질이 단순한 산업 잔재를 넘어 우주적 기원을 품은 생명적 조형 매체임을 제시한다. 그의 작품에서 조각은 고정된 형상이 아니라 감각과 시간, 기억이 축적된 살아 있는 구조로 드러나며, ‘탄생’, ‘응축’, ‘소멸’, ‘환원’의 리듬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은 관람자가 철의 질량과 에너지를 몸으로 감각하도록 이끈다. 이정 작가는 이번 수상작가 개인전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안한다. 포항과 서울을 오가며 마주한 시골 풍경 속 대상들, 그리고 ‘비장소(Non-Place)’라는 개념을 통해 그는 고독과 무관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꿈트리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4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송경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 강사가 맡았으며, ‘성인지 감수성으로 톺아 보는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중요성 ▲교육·돌봄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토론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폭력, 아동학대 등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 등이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 현장에서 성인지적 접근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참여형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내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지역사회 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뱃머리평생학습원에서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5년 포항시 주택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한 행사로,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신규 정비사업 컨설팅 및 제도 개선사항 ▲소규모 정비사업 개요 ▲정비사업 관련 주요 검증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강좌 말미에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실제 사업 추진과 관련된 시민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이해 부족과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라며 “시민강좌로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