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주방은 식용유 화재와 과열로 인한 불씨가 급속히 번질 수 있는 고위험 공간이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거나 상시 운영되는 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소화장치는 화염과 온도를 감지해 화재 초기에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 강한 소화 효과를 나타내어 주방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백화점·쇼핑몰 조리 공간, 학교 및 회사 급식시설 등 인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업소 주방에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고하며, 설치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작동 상태 확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율곡동 노인회는 2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2개 경로당 노인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절차에 미숙한 어르신들이 보조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로당 보조금 집행 요령 및 주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분회장 임기 종료에 따른 신임 분회장 선출을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선출된 오세봉 신임 분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율곡동 노인회를 순조롭게 이끌어 주신 이상종 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신임 분회장으로서 율곡동 노인회 회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경로당 노인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경로당 보조금 집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회원 간 단합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역할이 큰 자리이다. 신임 분회장님을 중심으로 12개 경로당의 노인회장님들께서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항상 경로당 회원들의 고충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하는 데 발 벗고 나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그 희생에 대한 존경을 담기 위해, 김천시립추모공원에 ‘국가유공자 전용 봉안단’ 2,300기를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안치단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와 그 배우자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유공자들의 마지막 길에 마땅한 예우를 다하고,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와 자긍심을 전하는 곳이다. 현재 안치단 조성을 위한 준비는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대한민국의 역사이며, 그 숭고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안치단 조성은 김천시의 작은 실천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사와 존경은 결코 작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형 시설인 ‘김천시 맘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맘지원센터는 다수동 148-4번지(다수초등학교 옆)에 건립 중이며, 2024년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은 44%를 기록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2층에는‘주민자율공간’ 및‘장난감도서관’을, 3층에는‘다목적홀’을 마련하여,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형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맘지원센터 건립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맘지원센터는 저출산 시대에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관리·감독에 더욱 힘쓸 것이며, 센터 완공 후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매전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매전면 동창천 무심교 일대에서 하천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40여명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심교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병, 비닐, 폐기된 생활쓰레기 등 10여ton을 수거했다. 특히 하천 안쪽에 쌓여 있던 부유쓰레기까지 꼼꼼히 제거하는 등 구석구석 정화 작업에 힘썼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여 환경관리센터로 이송 처리했다. 생활개선회 박진숙 회장은 “오늘 진행한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매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맑은 하천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자,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유산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전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청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달서구의 대표 캐릭터 ‘이만옹 3代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감사부서와 홍보부서가 협업해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에는 ‘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이 등장해 일상 속 청렴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모든 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친근한 전개로 제작되어, 달서구청 유튜브와 SNS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직자 청렴교육뿐만 아니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댓글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 애니메이션이 주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계명문화대학교 보건관 동산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 ‘참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고, 성교육 전문가인 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을 초빙해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은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성 인식 교육 방법과 현실적인 사례 중심의 접근법이 소개되어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자녀 성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 주최로 마련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시설 간 교류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시설 간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공굴리기, 줄다리기, 협동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에서 총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평소의 작업공간을 벗어나 봄 햇살 아래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경기마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작업장이 아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이 조기 입국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 2개소에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금성농협이 추가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인력 선발을 위해 군과 운영 농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면접을 진행하며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 확보에 집중했다. 이는 농가의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의성군에서는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농가가 주택과 농업시설에 피해를 입었고, 본격적인 영농철까지 겹치면서 긴급 복구와 인력 지원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시기와 사업 운영 일정을 전년보다 앞당겨 추진했으며, 산불피해농가에 우선 배치하여 적기 영농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의성군은 법무부로부터 상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향우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본 바 있으며, 이번에는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모금’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호 향우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며, 고향사랑e음 및 위기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