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2일에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한국 오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드레아 셰니에', 이탈리아 관객을 매료시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대표 작품인 ‘안드레아 셰니에’를 두 차례 공연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하여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 표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돋보이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극적인 서사와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필요로 하는 만큼,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서도 난이도 높은 연주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난이도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한국 자체 제작 오페라를 매우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3월 11일 10시,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이병환 군수, 구교강의원, 여노연의원, 이장, 주민,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부한 묘목 수종은 단감(태추)나무로 315본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본씩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오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특히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일절 금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 놀라운 반응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한 대표단들의 입을 통해 나온 말들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경주 HICO 일원에서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3월 9일 성황리에 마쳤다. 28개 회의체에 100여 차례 회의가 있었으며 21개 회원 대표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경북-경주의 SOM1 준비에 연신 감탄하며 감동을 안고 돌아갔다. 당초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종식했다는 평가다.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리허설이라 불릴 정도인 SOM1의 성공개최에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또한 경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이들의 입소문이 각 회원 정상뿐 아니라 세계적 CEO들의 마음을 경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APEC준비지원단은 정상회의에 활용하기 위해 SOM1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5개 분야(수송, 숙박, 문화공연, 관광, 시설‧운영지원)로 구성했다. 평균 485명이 참여했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2003년 도심 내 명산인 고성산 아래 터를 잡은 이래 지역의 지식정보센터이자 독서문화의 전당으로서 오늘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반가이 맞이한다. 디지털 정보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최신 도서와 전자자료를 확충해 시민의 지식정보 습득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20여 년의 역사 속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삶에 공기처럼 녹아들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 문화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을사년 봄이 시작되는 지금, 독서문화의 전당 김천시립도서관이 올해는 어떤 얼굴로 시민을 맞이할 계획인지 알아본다. '책 읽는 도시, 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시청에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 간부진을 선두 주자로 '제2회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제17회 독서마라톤대회'를 힘차게 출발시켰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도서관 여권을 가지고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와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3월 10일 국립해양과학관에 설치한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U-SSNC, Undersea SMR Smart Net-Zero City)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전시물은 아나몰픽 영상 기술을 활용해 SMR에 기반한 미래에너지가 해저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생동감있게 보여주며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SMR에 대한 개념을 알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시관은 ‘SMR LAB’과 ‘U-SSNC COMPLEX’로 구성됐고, SMR LAB(SMR 연구소)에서는 미래 해저도시에서 SMR이 하는 역할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U-SSNC COMPLEX(SMR에 기반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에서는 아나운서 체험, SMR 퍼즐 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U-SSNC 전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SMR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줄 수 있어 의미가 있고, 한울에너지팜에서도 원자력을 재미있는 과학의 한 영역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울원자력본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가 티파니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배영호 테크노파크 원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과 장학금 전달,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고 김길용 이임회장(제2·3·4대 회장, ㈜오션 대표)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제서(㈜코아시스템 대표) 협의회장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지역 유망강소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발맞춰 포항시는 기술력, 성장동력을 갖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육성해오고 있으며,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할 지역기업 성장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유망강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시 ‘신과 함께’를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2~4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범어역 지하도에 위치한 곳으로, 지하도를 지나가며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자연스레 관람할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지하도 내에는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어린이 예술 체험이 상시 가능한 예술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특히 아트웨이는 대구 교통의 중심인 범어네거리에 위치해 탁월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웨이의 2025년 첫 기획전시로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획전시 1부 ‘신과 함께’가 스페이스2~4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나 다른 특정 종교의 영향을 받은 작품 전시가 아닌 화가와 조각가의 신, 즉 ‘영감(靈感)’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 속 예술가의 감각과 그들의 초경험적인 기운의 원천에 대한 탐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3월 9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유교 전통 예법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주군을 비롯한 지역 유림과 향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이날 봉행에는 초헌관으로 성주군 부군수 허윤홍, 아헌관으로 성주군의회 의장 도희재, 종헌관으로 청주정씨 정수용이 참여하여 예를 다했고, 지역 원로 유림들이 집례, 대축, 분헌관, 아악 연주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전통 의식의 품격을 높였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가장 큰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일제히 봉행되고 있다. 이러한 의례를 통해 유교의 기본 정신인 인의예지(仁義禮智)와 덕치(德治)의 가치를 오늘날에도 되살리고 있다. 초헌관으로 참여한 허윤홍 부군수는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잊지 말아야 할 도덕과 예의,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자원봉사단 신규회원 위촉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상담자원봉사단은 지난해 타로상담 및 봉사활동(13회, 2,250명), 심리검사 (7회, 375명), 학교폭력예방교육(34회, 1,020명), 성교육(21회, 137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24회, 84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회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존 회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해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활동 보고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봉사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신규회원들을 포함한 상담봉사자들이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위촉식은 단순히 신규회원을 맞이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센터가 지향하는 청소년 복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합류한 봉사자들과 함께 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9일 오전 10시 고령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묘석전대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최석훈 고령군 이장협의회 회장, 종헌관에 이홍식 총무장의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賢)·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매년 음력 3월, 8월 초정일(初丁日)에 춘·추계 향사를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계신 유림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성현들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