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특별위원회’는 4월 25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성명을 통해 정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대구 취수원 이전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시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적극 지지하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낙동강유역물관리윈회가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 안건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특위는 취수원 이전을 골자로 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구조적으로 수질오염에 취약한 대구 취수원(구미산단 하류 31km 위치)을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직하류로 이전하여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사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번 성명에서 특히, 대구시가 지난해 7월 환경부 장관, 대구시장, 안동시장이 만나 취수원 이전을 공식화한 바 있고, 같은 해 12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취수원 이전 안건’을 상정해 현재까지 수개월째 심의를 하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위원회가 심의·의결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하여 의성군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4. 24. 관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관음동 관변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허진걸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남숙 관음동장은 “이번 산불피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육아 자신감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두 가지 과정의 ‘건강한 육아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매주 화요일에 위풍당당 육아9단 프로그램으로 생후 3~6개월 영아를 둔 부모 대상 아기 다루기, 베이비 마사지, 발달과 놀이, 시기별 이유식 등 평소 아기를 돌보면서 궁금했던 내용과 더불어 생애초기건강관리 전담 간호사가 들려주는 영아기에 흔한 질환과 응급상황 대처법, 한의사 선배맘의 한의약 육아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두 번째, 매주 목요일에는 6개월 미만 미숙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른둥이 안심 맘(Mom) 교실로 대구보건대학교 소아물리치료학과 교수님이 이른둥이 운동 발달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월령별 운동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를 아기와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아기와 함께 외출이 어려운 양육 부모의 특성 및 육아의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엄마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교육 종료 후에도 네트워크를 통해 모임을 유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관계기관인 교육지원청-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연 2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22개 시군별로 일정 장소에 어린이통학버스가 집합하여 점검하는 집합식과 개별 학교에 방문하는 방문식으로 실정에 맞게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만 13세 미만 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여부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직전 점검 시 지적된 차량은 시정 여부를 확인하여 특별 지도하는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통학버스 운영 시설 관계자들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공공스포츠클럽(만인당) 주차장에서 실시된 포항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2025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12월 18일 스쿨사이렌 제2호(청소년 도박 문제 경보) 발령 이후 근황 공유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도박중독 등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현황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및 근절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해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사이버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실태 △학생의 생활지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과 학교 지원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지난 2024년 2차 협의회(2024년 7월 16일) 에서는 딥페이크 활용 신종 범죄 예방 및 근절 대책의 하나로 ‘스쿨사이렌 1호-디지털 성범죄 경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신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앞장선 바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화백관에서 2025년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대상 학교로 선정된 27교의 관리자와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총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된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경북 지역의 실정과 여건에 맞게 발전시킨 것으로, 도 교육청은 해당 사업을 자체 브랜드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사업 대상교는 지난달 공모 심사를 통해 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10교 등 총 27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4월 중 예산이 교부되며, 이후 사용자 참여 설계 준비를 시작으로, ▷사용자 참여 설계 ▷설계 ▷시공 ▷사후관리의 순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김현주 디자인빌드 건축사사무소HJ 대표가 ‘미래교육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안동시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12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칠곡, 구미, 영주, 영양, 영덕)의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지구 간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 지구의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운영 △지역 특색프로그램 등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2025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일정에 맞춘 중점 추진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북미래교육지구가 도입된 이후 어느 정도 일반화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그동안 축적된 사업 노하우(know-how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 있는 농가를 찾아 포항․영천․울진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합동으로 대민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지품면은 유례없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과수원이 불타거나 그을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았으며, 농가들은 영농 재개를 위한 시급한 일손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영덕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영천․울진교육지원청 직원 40명과 합동으로 대민봉사단을 조직해, 이날 지품면 삼화리 농가에서 복숭아나무 벌목과 폐구조물 철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 회복을 함께 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을 통한 연합 봉사체계가 신속한 복구 지원은 물론, 교육 정상화와 주민 일상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칠곡․봉화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영양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산불 피해를 본 영양군 일대를 찾아 오미자밭 넝쿨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소방서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소방서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됐으며, 울진소방서의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울진소방서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진소방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 에 대해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맹목적인 비판적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자칫 경북 교육현장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불필요한 갈등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25년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3,000만원)를 삭감, ‘2025년 1차 추경예산’에서도 같게 올라온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했고, 지난 24일 ‘1차 추경 예결특위 심의’에서 50%가 삭감된 1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2월 본예산 심의 결과 삭감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가 3개월이 지난 3월 11일에서야 삭감 사실을 몰랐다며, 왜 삭감이 된 것인지 알아본다며 사무국장이 교육위를 찾아왔다. 박 위원장은 “전교조는 11대 교육위(2018년)부터 과다한 외부 사무실, 면적, 비용으로 지적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