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학교 업무 담당 교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 창의융합에듀파크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수학·정보·환경·안전 교육 분야 체험센터(관)를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및 교육시설과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과 융합적 탐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총 144개 학교(유치원 40원, 초등학교 35교, 중학교 41교, 고등학교 28교)를 선정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도내 40개 창의융합에듀파크 지정 기관에서 과학, 수학, 정보,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는 연구 중심형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과제 연구와 실습을 병행할 기회도 제공한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중․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입․고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지침 공유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고입 전형 기본계획과 2026학년도 고입 일정을 소개하며 시작됐고, 22개 교육지원청별 입학설명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어 중입 지침을 공유하며 지역별로 다른 다자녀 배정 기준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중입 배정 시스템의 기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원서 접수 진행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중입 안내에서는 중입 배정과 고입 전형, 대입 진학에 대한 종합 지원 제공으로 경북형 입․진학 포털사이트 구축을 안내하면서 △원서등록-제출-접수-확인의 온라인 중입배정 △자체 개발 나이스 중입배정 기능 개선 △경북희망학교 신입생 추첨을 위한 단계별 기능 추가 △나이스 연계 정보보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유치원은 2025년 4월 24일 원아 89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대피훈련은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유아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피로를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유아들은 훈련 시작 전, 선생님과 함께 지진은 무엇이며 지진이 우리에게 주는 피해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지진이 발생했습니다!”라는 방송으로 시작됐다. 방송을 들은 유아들은 재빨리 책상 밑으로 숨어 지진이 멈추길 기다린 뒤, 선생님의“밖으로 대피!”소리와 함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석을 쓰고 밖으로 대피했다.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했는지 인원 점검과 부상자 점검을 마친 뒤 훈련은 끝이 났다. 만4세 김00은“지진이 무서웠지만 빨리 대피해서 안다쳤어요.”라고, 만5세 박00은“5살때도 했고 6살때도 했고 7살때도 하니까 이제 하나도 안무서워요! 진짜 지진이 나도 대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지진은 자주 발생하지 않기에 유아들이 경험하기 힘들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비폭력 대화를 통한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학년 대상으로‘비폭력 대화(스마일 키퍼스)’교육을 실시했다. 비폭력 대화 교육(NVC)은 나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전달하며 또한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대화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00 학생은 ‘비폭력 대화 카드로 모둠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물어보기도 하고 내 느낌을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오해가 생겼을 때 대화를 통해 친구와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이로 인한 크고 작은 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 이번‘NVC 비폭력 대화’교육이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는 학교흡연예방사업(심화형 학교)의 일환으로 4월 23일 등교 시간에 흡연예방 캠페인 및 평생금연 선서를 시행했다. 흡연예방 캠페인은 26명의 흡연예방 또래도우미를 주축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흡연예방 또래도우미들이 직접 만든 퀴즈를 학생들이 풀고, 맞춘 퀴즈의 개수만큼 금연간식을 뽑게 하는 ‘금연퀴즈’, 평생금연 선서를 깃털에 쓰고 붙여 완성한 ‘금연 천사의 날개’ 앞에서 인증사진 찍기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사진을 보면서 평생금연의 다짐을 되새기길 바라며 이날 찍은 학생들의 ‘평생금연 선서 인증사진’은 액자에 담아 일정 기간 학교에 전시한 다음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금연퀴즈 친구들과 동생들이 진지하게 푸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했으며, 5학년 김○○ 학생은 ‘작년에는 흡연예방 또래도우미로 선정이 안 되어 실망했지만, 올해는 또래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6학년 때에도 또 흡연예방 또래도우미가 되어 담배 연기 없는 세상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동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4월 23일에 칠곡에 위치한 꿀벌나라테마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계획됐다. 꿀벌나라테마파크에서는 꿀벌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유아들은 꿀벌의 생활과 중요성에 대해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었다. 유아들은 꿀 맛보기를 통해 꿀벌이 만든 달콤한 꿀의 맛을 경험했다, 또한 꿀뜨기(채밀) 체험을 통해 꿀벌이 어떻게 꿀을 만드는지 직접 보고 배웠다. 유아들은 꿀을 담는 과정에 참여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꿀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특별한 비누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꿀벌 전시관을 방문하여 꿀벌의 생태와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이 활동들은 유아들에게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꿀벌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꿀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금릉초등학교는 4월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 체험의 날'을 개최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선비체험행사를 통해 도산서원에 대해 배우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운동장 주변 보도블럭에 야외용 워셔블 분필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커피박 씨드밤을 활용한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했다. 5학년은 요리대회를 열어 떡볶이를 만들고, 상차림과 식탁 예절에 대해 배우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6학년 학생들은 목재와 목공구에 대해 배우고,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손재주를 키웠으며, 식물 모종을 화분에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형환 교장은 이번 행복 체험의 날을 통해 "금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5일, 중앙119구조본부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대구광역시 공유재산인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대구소방헬기 교체 사업과 관련한 소방항공체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이후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앙119구조본부의 소방헬기 및 항공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미반영됐던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부지의 활용 및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항공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헬기 운영 경험에 대한 자문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확인했으며,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부지에서는 토지 지분, 조성현황, 향후 활용계획 등을 점검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공유재산은 단순히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 활용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그 공공적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소방헬기의 안정적 운영은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이므로, 안전성과 효율성이 함께 확보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이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제316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25일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 이 의원은 “여성농업인은 전체 농업인의 절반을 차지하며 지역 농업과 농촌사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농업경영 참여나 지역사회 내 낮은 지위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구체적인 내용 △농업기술 및 경영교육, 창업지원 등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사업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을 경우 영농 작업 및 가사 돌봄에 대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태손 의원은 “본 조례안이 여성농업인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인 만큼, 대구시도 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구시의 후속대책을 당부하고, ”이번 조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4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미술진흥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2024년 7월 26일 시행된 '미술진흥법'에 따라, 대구시 차원에서 미술 진흥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의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허 의원은 “미술진흥의 정책 방향과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지역 미술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미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했다”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미술 창작ㆍ기획ㆍ전시활동 지원, 미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미술진흥계획 수립 △미술 진흥을 위한 사업추진 및 지원 근거 마련 △미술진흥 공로자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허시영 의원은 “예술은 도시를 품격 있게 만들고, 시민의 일상에 위로와 영감을 주는 힘이 있다”며, “지역 미술계의 자생력을 키우고, 대구 시민 모두가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