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대표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 10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30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해병대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도시의 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최근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도시 여행’ 트렌드에 맞춰 SNS 콘텐츠 중심의 개별관광 맞춤 정보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코스를 선보이며 현지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K-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나의 완벽한 비서’의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홍보와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현장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첨단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체육시설의 관리 혁신에 나섰다. 기존의 인력과 장비로는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광범위한 체육시설의 곳곳을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드론을 통해 지붕·외벽·구조물 등의 균열, 부식, 파손 동의 여부와 타워조명·고지대 설비 상태에 이르기까지,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통해 기존의 점검 방식으로는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물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드론을 활용한 AI 기반의 스마트 천연 잔디 관리로 업무시간은 64%, 인건비 및 유지관리비는 8% 감소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대폭 향상하여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은 성과와 경험을 시설물 안전 점검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잔디 관리에 이어 시설물 안전 점검까지 드론 활용 범위를 넓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해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난해 상주시는 시민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경제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규제애로 사항 166건을 발굴하고 규제개혁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등을 통한 규제 개선 건의 결과 총 14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민의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유발하는 준조세 성격의 자치법규 19건,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11건을 일괄 개정함으로써 이용료․수수료 등 시민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기업활동 유도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및 온라인 규제개선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및 적극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 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회차별로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분수광장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시행한 ‘2025년도(’24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도내 시부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 및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김천시는 규제개혁 공모전 및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한 결과 100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개선 등 9건의 중점과제 선정 및 11건의 수용을 이끌어냈다. 또한 경상북도 규제개선 공모전에 응모하여 3건의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원스톱 서비스 시행, 공동주택 내 방치된 어린이집의 경로당 활용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을 개선한 사례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여느 때보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규제개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 외교행사를 추진하며 글로벌 외교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연맹(AA) 갈라디너 행사에서 구미시는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정 명창과 비경무용단의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미시를 찾아주신 아시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의 우정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는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개최됐으며, 5월 27일 낮에는 호텔금오산에서 주한외교단과 국제 우호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한 오찬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자치기구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밴드동아리, 바리스타동아리, 보드게임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워크숍에는 30명의 청소년과 인솔자 2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첫째 날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연합발대식’에 참가, 전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치기구 연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천시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공동체 활동 △온천 수영장 체험 △팀워크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등을 함께 진행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자치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YMCA는 지난 24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4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농구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3대3 농구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중등부 7팀, 고등부 12팀 등 총 19팀 12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기량을 바탕으로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웠고,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3대3 농구는 일반 농구보다 빠른 템포와 독특한 전술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선수들은 활발한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3대3 농구 경기를 넘어, 팀워크와 협업 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가족과 관람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만들었다. 장성태 이사장은 “이번 제24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건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농번기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야간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동안 병원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방 순회진료는 읍·면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40회, 평균 주 1~2회씩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경로당 등 마을 거점에서 직접 진료가 이루어진다. 진료는 한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3인 진료반이 수행하며, 침 시술과 한방약 처방 등 한방 진료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치매 선별검사, 건강 상담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같은 기본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되며, 만성질환자 발견 시에는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사후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까지 연속성을 확보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농번기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야간 순회진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주시는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모집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품 분류 및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응시 자격은 영주시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 및 채용 공고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채용 공고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채용 절차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재활용품의 적정 분류와 처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