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흡연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뒤 공개공지 총 3곳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이 부여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성구는 지정된 구역에 금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금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금연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율금연권장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강제 조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금연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5월 22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나눔 헌혈행사’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의학 발전으로 혈액 수요는 지속 증가함에 따라 국내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 아래 헌혈버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구청 직원과 시민 등 총 33명이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당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수성구지구협의회 봉사자들도 구청 인근 기관과 지역 상가 등을 돌며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간기능·총단백 등 건강체크 ▲헌혈증서 ▲봉사시간 인정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도 다양한 헌혈 홍보와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종권)는 지난 23일 동성로·교동·삼덕동 일대에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야간 합동 근무를 했다. 이날 합동 근무는 대구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와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앞에 집결한 윤종권 연합대장을 포함한 11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3개 조로 나뉘어 구역별 순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1조는 삼덕안전센터, 반월당네거리, 중앙네거리 등 도심 주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조는 대구역과 교동 일대, 3조는 삼덕네거리, 봉산네거리 등 주거지 인근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이번 순찰은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야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종권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교동 일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방치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최근 교동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과 주점이 급증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업소가 오후 5시 이후에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낮 시간대 인도 변에 수거용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관광객과 보행자에게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악취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는 등 도시 이미지 훼손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음식물 수거용기에 해당 업소의 상호를 표기하는 ‘실명제’를 도입해 업주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청결 관리를 유도하고자 했다.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중구는 교동 일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수거용기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1차 안내문 부착 및 현장점검 ▲2차 교동 특색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 촬영 및 실명 스티커 제작 ▲3차 수거용기 스티커 부착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5월 14일까지 교동 일대 61개 업소, 170여 개의 음식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화원읍과 논공읍 일원에 마을공영주차장 3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2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동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은 △화원읍 천내리 △논공읍 남1리 △논공읍 남2리 총 3곳이다. 올해 2월 착공해 약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으며, 이로써 2023년 이래 조성된 달성군의 마을공영주차장은 기존 5개소에서 총 8개소로 확대됐다. 화원읍 천내리 443번지에 조성된 주차장은 706㎡ 부지에 23면 규모로,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논공읍 남리 577-38번지(남1리)에는 1,679㎡ 부지에 44면 규모의 주차장이 29억 원으로, 남리 224-53번지(남2리)에는 625㎡ 부지에 24면 규모의 주차장이 12억 원으로 각각 조성됐다. 달성군은 이번 마을공영주차장 신설이 인근 주택가의 상습 불법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아이멘토 어린이집(원장 이정미)으로부터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이멘토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했다. 이정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이멘토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에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활동으로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2018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 봉사와 소액기부를 결합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뜨개 완성품 2만 9천여 점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 대신 친환경 삼베실을 사용하고, 품목도 가정에서 실용적인 수세미로 단일화했다. 삼베실 수세미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고 생분해가 가능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캠페인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5,000원에 손뜨개 키트를 구입하면 된다. 해당 금액은 후원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완성품 제출 시 수세미 1개당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이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 및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가스시설을 정비하고 가스 안전장치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은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금속 배관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 안전차단기 보급 사업은 금속 배관이 설치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 밸브가 열린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가스시설 개선으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달서구가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정서지원, 보호,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2020년부터 대구 최초로 운영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과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변화하는 청소년 문제에 적극 대응한 실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의 청소년 복지 정책과 안전망 구축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아이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는 도서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기증은 주호영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범어아이파크 작은도서관이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이뤄졌으며, 총 700권의 도서가 전달됐다. 기증식에는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정일균 대구시의원, 전영태 수성구의원,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의 전달을 넘어, 지식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수성구의 독서문화 진흥과 생활 속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2016년부터 국회의원 추천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도서를 지원하는 도서 기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독서문화 확산과 지식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