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됐다. 지난해 대구시 주최 ‘2024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지방세)·우수상(세외수입) 수상에 이은 쾌거로 동구가 지방세정 우수기관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징실적 등 11개 분야 58개 지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 활동에 노력해 준 직원들과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 준 구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2025년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하여 보건소 다목적 실에서 관내 보건교사 간담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의 운영 계획과 주요 추진 과제 및 개선 방향을 논의,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 계획 공유△응급상황별 대처법 실습△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토의△사업 운영 시 애로사항 및 개선 사항 전달 등이다. 아나필락시스, 천식 발작 대응법에 대해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실습 강의로 진행되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는 평을 받았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방 관리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안심 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및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 및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응우옌 티 타이 빈(Nguyễn Thị Thái Bình) 주한베트남 부대사는 지난 25일 경북 봉화군을 방문해 봉화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인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을 방문했다. 주한베트남 신임 부대사 방문은 K-베트남 밸리 현장 방문과 봉화군‧동양대학교와의 간담회, 안동 산불피해 베트남이주민 가정 위로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부대사 일행은 이날 봉화군청을 찾아 사업 설명과 각종 현안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오찬 후 내성천 축제장에서 베트남이주민들을 위한 행사 개최에 관해 협의했다. 이어 국내에서 유일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을 방문해 리왕조 이용상 왕자와 후손인 이장발 공에 대한 예(禮)를 올리고 다음 행선지인 동양대학교로 향했다. 특히, 이날 봉화군 방문행사 전 과정에 동양대학교 총장, 아주경제 회장, 화산이씨 종친회, 주한베트남공동체 대표 등 K-베트남 밸리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각양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류에 힘을 보탰다. 박현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리(새터마을)와 육통리를 연결하는 농어촌 간선도로 중간지점, 산수골 목장 인근 야산에 방치돼 온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해당 임야는 20여 년간 생활폐기물이 무단 적치돼 사실상 비공식 쓰레기 집하장으로 전락,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초래해 온 지역이다. 해당 토지는 부산 거주 개인 소유로, 토지 소유주의 친척 A씨가 수십 년간 폐가전, 생활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수집·야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 장마철 침출수 유출 우려 등 환경 문제가 지속됐다. 주민들은 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으나, 수집자가 “개인적 수집 행위”를 주장하며 행정 조치를 거부해 오랜 기간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폐기물 규모가 400톤에 달하자 경주시는 올해 1월 환경관리팀 내에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주민, 토지 소유주, 수집자 측과 수십 차례 협상을 벌여 지난 4월 폐기물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경주시는 폐기물 수거와 운반·처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CU편의점 안강점과 ‘2025년 맘품(品)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품(品)편의점’이란 ‘마음을 담은 물건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청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활용해 청년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며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편의점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청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편의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 자살률 감소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깨끗한 방류수를 생산하는 한편, 10개소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료해 2025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경주는 하수 악취 없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만 10건 이상의 견학이 이루어졌으며, 매년 약 1,000여 명이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찾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의 하수처리 시스템은 APEC 개최도시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물정화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국내 대학교 2곳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에 연이어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3부터 25일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돕기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이 접수됐다. 23일에는 ▲청조 조기회 회원일동이 300만 원, ▲제일산업 박정대 1,000만 원, ▲동해시청 직원일동 500만 원, ▲동해시 의회 100만 원, ▲동해시 통장협의회 150만 원, ▲동해시지역발전협의회 100만 원, ▲영덕김씨영덕군종친회원일동 100만 원, ▲사단법인 독도아리랑진흥회 130만 원, ▲원황초등학교 25회 동기회 305만 원, ▲(주)유원 500만 원, ▲애경 스페셜티(주)에서 2,000만 원 상당 생활용품세트, ▲ 전국공무직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군지부에서 100만 원, ▲노을스튜디오·카페얌 공선미 200만 원,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100만 원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4일에는 ▲영덕골프동우회 회원 일동이 500만 원, ▲(주)한주엔지니어링 김재구 대표이사가 500만 원, ▲영덕군테니스협회에서 250만 원,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에서 200만 원,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성금 1,000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24일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6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치는 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임묵 공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영덕군은 지원금을 산불 피해로 소실된 관내 시설물과 건물 등의 복구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금은 마치 단비가 내리듯 피해 복구에 목말라 있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민의 강한 의지와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 재건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달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된 산불이 번져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피해 면적 16,207㏊, 사상자 66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수협중앙회는 지난 1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번 일정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성식 강구수산업협동조합장, 김영복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이 함께 했으며, 산불 피해가 컸던 노물리와 경정3리 등을 방문해 피해 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일정 후 수협중앙회 관계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밖에 수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조합원을 위해 △3,000만 원 무이자 신규 생계자금 지원 △수협보험 가입자 추정보험금 50% 이내 조기 지급 △수협은행에서 어업인·개인·중소기업에 다각적 금융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협중앙회의 많은 지원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재민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