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8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삼도와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직원숙소 공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직원 숙소 확보를 통해 안동의 도 본청과 포항의 동부청사 간 인사 활성화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허정욱 ㈜삼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허정욱 ㈜삼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부동산 임대 사업이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협약의 의의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삼도는 동부청사 인근의 쾌적한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하고 환동해지역본부는 7급이하 저연차 공무원 8명을 선정하여 입주시킨다. 아울러, 입주자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인재 순환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숙소 지원이 필요했다”며 “지역 공공기관의 역할에 깊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 영덕 제2농공단지의 초고속 회복을 위해 25일 안동시, 영덕군, 중기연, 경북TP 등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하고, 신청 준비에 착수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한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인력, 판로, 컨설팅 등 특별지원 지역 연계 지원 프로그램에 조건 완화, 평가 가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농공단지의 중소기업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기업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최고 기술을 갖추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경북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2025년 경상북도명장’을 선정·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명장’선정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 ‘경상북도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면접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기계 정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총 58명의 명장을 선정했고, 올해도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의 경상북도명장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숙련기술인은 ▴공고일(2025.4.28.) 현재 3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한 자 ▴기술 수준 및 기량이 높아 다른 기술자의 모범이 되는 자 ▴같은 분야의 경상북도명장(최고장인)·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 받으며, 신청자는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 및 23개 경찰서 자치경찰 사무 담당(수행)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직무 전문성 제고와 혁신적인 치안 정책 발굴 개선 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2021년 지방분권 정책 일환으로 시행된 자치경찰제는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던 경찰행정의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해 지역주민의 현장 치안 수요를 지역 실정에 맞게 구현하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다. 이에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 경찰관과 지역 치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주민의 치안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실무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중심의 강연과 함께, 현장 경찰관들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그리고 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윤태웅 선임연구위원은 강연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의의와 지방분권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치경찰 운영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여 참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및 동포 기업 등 2,00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코리아비즈니스안동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식품, 뷰티·미용, 벤처·기술, 트렌드·아이디어 상품, 고령 친화·의료상품, 문화·콘텐츠 등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 125개 사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와 판촉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재외동포기업 및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1 수출상담회, 기업전시회, 산불극복 성금 전달, 옥타 숲 조성 협약체결, 비즈니스 특강, 청년 인력 해외 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 등이 열린다. 특히,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맛과 멋 그리고 경상북도 산업을 소개해 APEC 2025 KOREA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2025 월드옥타(World-OKTA)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는 각종 위원회 회의와 경북권역 산업현장 방문, 최신 경제 트렌드와 성공사례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중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2차 피해 예방과 주민 보호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긴급 합동점검을 진행해 위험목 제거, 주택 인접 옹벽(게비온)설치, 산사태 응급 복구 등 복구 시급 대상지 132건을 우선 선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국치산협회와 도·시군 산림, 토목 부서로 구성한 33개 반 165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가 심각한 551개 마을 전역을 대상으로 산사태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상세히 조사했다. 점검단은 피해지역의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 생활공간과 근접한 위험목 제거, 토사와 부유물이 적체된 도랑 정비 등을 조사하고 즉시 공사를 시행해 5월 중순까지 긴급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피해 위험이 큰 지역에는 옹벽과 게비온 설치 작업을 실시해 1차 방어벽을 신속히 구축하는 긴급 대응 조치를 완료해 주민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다가오는 장마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긴급 복구를 위해 총 132건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45억원을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안동 40건 9억 9800만원, 의성 4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4월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여 진실, 질서, 화합을 근간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것이다. 본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범위 ▴보조금 지원 ▴공유시설 사용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광택 위원장은 “수년째 이어진 경기침체와 국정혼란, 미국발 무역전쟁 그리고 초대형 산불 재앙에 이르기까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처해있다”라고 강조 하면서, “이 난국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사회 구석구석으로 확산시켜 우리가 서로를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4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5월 2일,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문학관 개선과 지속적인 문학 지원을 통한 ‘문학의 도시’ 위상 회복”을 촉구할 계획이다. 하 의원은 “대구는 한국 문학의 중심이자, 수많은 걸출한 문인들을 배출한 문학의 도시”라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써 저항정신을 담은 이상화 시인, ‘봄은 고양이로다’를 쓴 이장희 시인,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 ‘운수 좋은 날’을 남긴 현진건 작가 등 수많은 대구 출신 문인들이 한국 문학을 이끌며 일제강점기에는 문학을 통해 저항했고, 한국전쟁기에는 문학을 통해 국민을 위로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문학의 도시 대구’라는 명성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대구문학관의 현실은 초라하기만 하다”며, “2014년 개관한 대구문학관 중 4층은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됐지만, 정작 문학관의 중심이 되어야 할 3층 상설전시관은 개관 이후 10년 넘게 개편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문학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문학의 역사와 문인들의 숨결을 체험하고, 후대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8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대구시 농업정책을 점검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2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에서 경제환경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시찰하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도시농업 비중 증가의 대응 상황을 포함해 농업정책 전반에 대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농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전문 교육과 재배기술 개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편의 증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먼저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미생물배양실을 둘러봤으며, 최신 농업 기술과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할 미생물배양 기술개발 현장도 시찰했다. 농민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민들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약사회는 지난 4월 16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근일 울진군약사회 회장은“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울진군약사회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