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월드 테마파크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행복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3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1,162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이월드 테마파크 공연 관람과 놀이기구 체험, 단체사진 촬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달성군은 이번 행사가 아동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스트레스 해소의 계기가 되고,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인선 달성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군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달성군의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문화체험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학업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수확철을 맞이하여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토·일요일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달성군은 매년 농번기에 한시적으로 임대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지연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수확철 농기계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 시간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수확철 농기계 주말 임대 이용 건수는 650건으로, 전년 2022년 573건, 2023년 697건과 비교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운영 역시 이용건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대사업장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시간은 9시부터 13시까지며, 옥포읍(달성군 농업기술센터), 현풍읍, 하빈면에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영농 편익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농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년 ‘우가우家(우리가 가꾸는 우리마을)’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가우家’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이다.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우가우家’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다. 주민참여도와 사업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과, 6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마을은 다사읍 박곡리의 ‘님아! 그길을 걸어주오’가 차지했다. 박곡지 주변에 화단을 만들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조형물을 배치해 아름다운 경관을 완성했으며, 황토볼길 조성과 안전펜스 설치로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우수 마을로는 화원읍 천내14리의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과 유가읍 가태2리의 ‘꽃, 사람, 문화의 어울림 마을’, 옥포읍 강림1리의 ‘싱그러운 꽃향기에 취하는 강림리’가 선정됐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10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주간행사인 세계유산 고분음악회 ‘더 캔들 인 고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2주년을 기념하고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연계행사로 개최됐다. 음악회는 최근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더 캔들’팀의 피아노 5중주가 연주됐으며, 1,500년 전 강성했던 대가야를 상징하는 1,500개의 촛불이 공연장과 관람객의 주변을 감싸 황홀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전석 사전예약으로 운영됐으며, 전석 매진되어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에 대한 관내외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긴 연휴의 마지막 아직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연계행사는 남아있다. 9월 19일 개막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의 마지막 주말인 10월 11일과 12일에는 ▲팀 크라운 버블쇼(11일 1회), ▲페이스페인팅, ▲고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영원의 나라(가야금공연, 12일 2회)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예술 행사인‘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지난 10월 2일 저녁 7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제에는 6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고령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의 대표 음악제로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화합,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화합축제의 장이다. 이번 공연은 단비, 이효진, 추혁진, 김용임 등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미스터트롯3 출신인 추혁진과, 트로트계의 디바 김용임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고령군은 “이번 음악제가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문화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지정의료기관이 있는 군보건소와 다산보건지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어르신들은 그 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할 경우 기관별 접종 가능한 날짜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어 10월 21일부터는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14세~64세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3급 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세 자녀 이상 가정 2인(막내가 13세 미만)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고령군 ‘문화路 대가ya’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고령군과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10월은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는 달,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路 대가ya’를 주제로 꾸며진다. '공연 일정' 10월 11일(토) 14:00~16:00 고령군 화암1리 마을회관 10월 18일(토) 14:00~16:00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광장 10월 31일(금) 18:00~20:00 고령군 대가야역사공원 광장 '공연 & 프로그램' 한글 공연은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음악 연주와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가 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 산북면의 문경큰사람마을이 지난 9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문경큰사람마을은 폐교를 활용한 농촌 재생과 공동체 회복 모델을 선보이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지역 자원의 특색을 살린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농산어촌의 고유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문경큰사람마을은 ‘사람과 시간이 머무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 체험 중심의 공간 리모델링, 주민 참여형 운영 등 지속 가능한 농촌 상생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목받았다. 채현식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따뜻한 공간, 시간이 머무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을 통한 건강증진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11월 6일까지 10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셔틀콕콕’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셔틀콕콕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생활스포츠지도자격을 갖춘 전문강사의 지도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기초부터 활용까지 배울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단순한 운동을 넘어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 협력, 소통을 경험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 둔 후 운동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배드민턴을 통해 몸도 건강해지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과 경기를 하며 땀을 흘리니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변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10월 말까지 집단급식소 및 위생 관리가 취약한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균 오염 검사(ATP)를 활용해 조리 종사자와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전후로 측정·비교하는 생생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영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균 오염 검사(ATP)는 조리도구와 조리장의 청결도를 수치화해 개선 전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 세균에 의한 오염 정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업소가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교육 이후에는 대상 업소에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보관 온도 준수·구분 사용·가열하기·세척 및 소독하기·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5대 수칙 홍보 전단을 안내·배부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조리 종사자 개